충북 청주시는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페달을 굴려 운행하는 페달보조(PAS, Pedal Assist System) 방식 40대다. 구매 금액의 40% 내에서 최대 30만원을 지원한다.
전동기 동력으로만 움직이는 스로틀 방식이나 스로틀 겸용 방식은 개인형 이동장치(PM, Personal Mobility)로 분류돼 지원을 받을 수 없다. 1가구 2대도 불가하다.
청주시에 2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인 19세 이상은 20일부터 3월7일까지 청주시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전기자전거가 자동차 대체 생활형 교통수단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KG뉴스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청취재본부장 / 김은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