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90·용역 41건, 1066억원 규모
충북 영동군은 21일부터 동절기 건설사업 공사·용역 정지 명령을 해제한다고 20일 밝혔다.
일시 정지했던 131건(공사 90건, 용역 41건) 1066억원 규모의 건설공사·용역이 일제히 재개된다.
해제되는 주요 사업은 일라이트 지식산업센터 건립공사, 초강천 빙벽장 관광명소화 잔도 설치공사, 추풍령 급수탑공원 활성화, 지역 내 소하천 정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등이다.
군은 동절기 각종 안전사고를 우려해 지난해 12월22일부터 건설공사 공사 정지를 조치했다. 정지 기간 노반 침하와 붕괴 우려가 있는 공사 현장 전반에 대해 안전·시설 점검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여러 공사와 용역 사업들이 계획된 공정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사업의 조기 발주는 물론 견실 시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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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취재본부장 / 김은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