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봄배추 재해보험' 첫선, 농가는 10%만 부담

4월 19일까지 농협서 가입

강원 평창군은 농협 담당자,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농작물 피해를 입었을 경우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봄배추 농작물재해보험'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18일 평창군에 따르면 현장설명회는 보험상품 가입부터 보험금 청구까지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농업인의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봄배추 농작물재해보험'은 올해 처음 도입됐다. 4월 19일까지 지역농협에서 가입할 수 있다. 대상은 보험 대상 농작물을 경작하는 농업인이다.

농업인은 가입비 10%만 부담하면 된다.

지영진 군 농산물유통과장은 "예측하기 어려운 각종 농업재해 극복을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은 필수"라며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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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주재기자 / 방윤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