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스포츠 마케팅 본격 시동…92억 규모 경제효과 창출

강원 인제군이 스포츠 기반시설을 활용한 스포츠 마케팅에 본격 나선다.



21일 인제군에 따르면 올해 전국단위 등 스포츠대회 60개와 전지훈련팀 70개팀 유치, 지역방문객 4만7500명과 92억원의 경제효과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원통체육문화센터, 기린실내체육관, 인제라이딩센터, 인제전지훈련센터 등 스포츠 시설을 활용한다.

또한 올해 서화실내체육관과 오는 2026년 인제종합운동장 완성으로 스포츠 마케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오는 22일 단체전 42팀, 개인전 74팀 등 총 570명의 초등학교 선수가 참가하는 제50회 회장기 전국 초등학교 탁구대회를 시작으로 4월까지 10개 대회가 주말마다 개최 될 예정이다.

또 4월까지 하늘내린인제 전국 꿈나무테니스대회 등 대규모 대회가 개최돼 대회 기간 동안 8200여명 선수가 인제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권헌주 인제군 스포츠마케팅 담당은“방학기간과 동절기에 전지훈련과 스토브리그를 개최하고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는 연중 개최한다는 전략으로 스포츠마케팅과 지역 상경기 활성화의 두 가지 목표 달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스포츠마케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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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주재기자 / 방윤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