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신암리서 35t 규모 안벽크레인 넘어져…2명 사망

24일 오전 11시11분께 울산시 울주군 산암리에서 높이 약 65m, 무게 약 35t 규모의 안벽 크레인 넘어지면서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사고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오전 11시30분께 심정지 상태의 A씨 등 2명을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안벽 크레인 보강작업 중 크레인이 넘어지면서 인근에 있던 작업자들이 바다에 빠졌다는 목격자의 신고 내용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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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본부장 / 최갑룡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