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3706㏊ 감축 목표 달성으로 쌀 적정 생산"

전북농협 회원 조합들이 쌀 적정 생산을 위해 '벼 재배면적 3706㏊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힘을 모은다.



전북농협은 미곡종합처리장운영 전북협의회 회원 조합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2024년 쌀 적정 생산 추진 결의 대회를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 전북협의회 사업결산 ▲2024년도 사업계획 승인 ▲규약 변경 ▲신규 회원 가입 승인 등이 이뤄졌다.

또 최근 쌀 가격 및 수급 동향에 대한 전반적인 현황과 2024년도 쌀 적정 생산 추진 정부 정책 방향과 벼 재배면적 감축 방안, 쌀 산업 발전을 주제로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영일 전북농협 본부장은 "전략작물직불제, 타작물 재배 등 2024년 쌀 적정 생산을 위한 벼 재배면적 감축 홍보를 적극적으로 실시해 전북농협 감축 목표인 3706㏊를 달성해 쌀값 안정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만농협 최승운 협의회 회장도 "갈수록 줄어드는 쌀 소비로 우리 농가들이 어려움에 부닥쳐 있다"면서 "전북 쌀 홍보와 쌀값 안정 및 수급 균형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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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본부장 / 장우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