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 '대지진' 튀르키예 방문해 이재민 지원

배우 안재욱이 지난해 발생한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를 찾아 구호활동을 펼쳤다.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안재욱은 튀르키예를 지난달 20~25일 찾아 이재민 지원 구호활동을 펼쳤다.



안재욱은 지진 발생 후 1년이 지난 현지 상황을 점검하고 이재민을 위한 음식 제작 및 배부, 구호물품 전달, 튀르키예 어린이들을 위한 심리적 지지 활동을 했다. 먼저 지진 피해 현장을 둘러본 안재욱은 "멀리서 보면 멀쩡한 상태의 아파트나 건물들도 가까이 다가가서 보면 전부 금이 가 있고 사람이 살지 못하는 폐허가 되어 매우 놀랐다. 이렇게까지 피해가 큰지 몰랐다"고 말했다.

튀르키예 카르만마라쉬는 규모 7.7의 강진이 발생한 진앙지로, 막대한 피해로 인해 지진 발생 1년이 지난 지금까지 복구가 진행 중이다. 안재욱은 대한적십자사가 이재민을 위해 카르만마라쉬 주의 파잘직에 건설한 임시주택마을인 한국, 튀르키예 우정의 마을에 들러 마을 주민들을 만났다.

안재욱은 튀르키예 어린이날(4월 23일)을 맞아 초등학교를 방문해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주고 함께 놀며, 지진 당시 상황과 여진에 대한 공포로 마음의 상처를 크게 입은 아이들의 마음을 위로했다. "여진이 발생하는 상황에서도 부모님의 교육열과 아이들의 밝은 미소를 보며 튀르키예의 희망을 봤다. 아이들이 매일 웃을 수 있게 더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달라"며 도움을 호소했다.

지난 2016년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에 위촉된 안재욱은 코로나 및 고성 산불 재난구호성금, 취약계층지원 성금 등 1억원이 넘는 기부로 대한적십자 개인고액기부자모임인 아너스클럽에 가입했다. 매년 취약계층 봉사활동과 재난구호봉사활동을 비롯해 적십자의 다양한 온, 오프라인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홍보대사로서 적극적인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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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 김재성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