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전남서 교통사고 잇따라…4명 사망·23명 중경상

지난 휴일 전남지역에서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잇따라 4명이 숨지고 23명이 다쳤다.



20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42분께 전남 영암군 삼호읍 한 교차로에서 승용차와 SUV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동승자 A(39·여)씨가 크게 다쳐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숨졌다.

이밖에 운전자와 동승자 등 4명도 크고 작은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같은 날 오전 10시 17분께 화순군 춘양면 한 임도에서는 80대 운전자가 몰던 SUV에 B(84·여)씨가 치였다.

B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B씨는 밭일을 하다 도로변 그늘에 앉아 쉬던 중 이를 발견하지 못한 운전자에 의해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오전 9시 59분께 진도군 조도면 청등도 한 도로에서는 C(63)씨가 몰던 1t 화물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C씨는 119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또 오후 1시 39분께 순천시 상사면 초곡리 한 도로에서는 D(74)씨가 몰던 경운기가 옆으로 넘어지면서 전도됐다.

머리 등을 크게 다친 D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오후 3시 34분께 나주시 무안광주고속도로(무안~광주방면)노안터널에서 차량 7대와 7대가 각각 추돌하는 사고가 연이어 났다.

20대 여성 운전자 1명이 경상을 입고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밖에 다른 운전자와 동승자 등 18명도 작은 부상을 입고 각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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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무안 / 김중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