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펀드 투자 등을 유도하고 수천만 원을 받은 뒤 돈을 돌려주지 않았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2일 경기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초 한 투자업체에 2000만원을 투자했는데, 돈을 돌려받지 못했다는 내용의 신고가 들어왔다.
이 투자업체는 SNS 등에 펀드 투자금을 받아 부동산을 매입해 개발하거나 임대 수익을 내 배당금을 주겠다고 홍보하는 방식으로 피해자를 모집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계좌 추적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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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본부장 / 이병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