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에 나온 '햇사레 복숭아'…음성군 감곡농협 첫 출하

충북 음성군을 대표하는 농특산물 '햇사레 복숭아'가 감곡농협 농산물유통센터에서 첫 출하됐다.



군은 "14일 감곡농협 이성희 조합원이 재배한 '신비 복숭아' 4㎏들이 20상자를 서울 가락동시장에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햇사레 복숭아는 ‘풍부한 햇살을 받고 탐스럽게 영근 음성 복숭아’라는 의미의 브랜드다.

전국의 도매시장을 통해 대형마트, 홈쇼핑, 인터넷쇼핑몰로 팔려나간다. 최근에는 동남아 등 외국 시장까지 진출했다.

감곡면 등지 670여 농가(재배면적 793㏊)를 재배하고 있다. 2023년 매출액은 270억원(4만5000t)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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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취재본부장 / 김은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