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에서 트레킹을 하던 30대 남녀 2명이 절벽에서 추락했다.
25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44분께 A(30대)씨와 B(30·여)씨가 봉화군 소천면 분천리 양원역~분천역 트레킹 코스에서 길을 잃고 절벽에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는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B씨의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보인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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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본부장 / 김헌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