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내년도 교육공무직 406명 뽑는다…8개 직종

늘봄·교무행정실무사 124명 등 8개 직종
10월23일 원서접수와 제출 서류 등 안내

울산시교육청은 16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누리집과 온라인 교직원 채용 누리집에 '2025년 교육공무직 채용시험'을 사전 예고했다.

내년에는 교육공무직 8개 직종에 406명을 채용한다.



직종별로 늘봄·교무행정실무사 124명, 조리사 33명, 조리실무사 202명, 학교운동부지도자 11명, 특수교육실무사 22명, 교육복지사 9명, 체험활동지원실무사 3명, 장애인특별고용실무원 2명을 뽑는다.

자격증이 필요한 직종인 교육복지사, 조리사는 필기시험과 면접시험으로 선발한다. 늘봄·교무행정실무사, 특수교육실무사, 체험활동지원실무사, 장애인특별고용실무원은 경력점수 등으로 서류평가를 거친 뒤 필기시험과 면접시험으로 뽑는다.

이번 사전 예고는 구직자의 알 권리를 확대하고 시험 준비 기간 등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도록 미리 안내하고자 마련됐다.

울산시교육청은 10월23일 원서접수, 제출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을 담은 정식 채용 공고를 안내할 계획이다.

교육공무직 채용시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채용시험 일정과 인원은 10월에 확정 발표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공고문을 확인해 주길 바란다"며 "울산교육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갈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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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본부장 / 최갑룡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