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충남 태안군 태안읍 인평리 한 국도에서 고속버스와 승용차가 충돌해 8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초 부상자는 2명으로 알려졌으나 병원 이송자는 8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태안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50분께 인평리 한 국도에서 승객 8명이 탄 고속버스와 에쿠스 승용차가 충돌한 뒤 고속버스가 중앙분리대에 걸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는 현장에서 중상을 입은 에쿠스 운전자 A씨를 포함해 부상자 8명을 확인하고 병원으로 옮겼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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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취재본부장 / 유상학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