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을 투약하던 20대 여성 3명 중 1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울산 남부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 등 2명을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이들은 지난 11일 남구 한 주택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다.A씨 등은
새벽 시간 울산 남구의 한 도로 한가운데 장시간 차량을 세우고 있던 음주운전자가 폐쇄회로(CC)TV 통합관제센터 요원의 눈썰미에 딱 걸렸다.14일 울산 남구 CCTV 통합관제센터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4시 10분께 관제요원 A씨는 CCTV 모니터링 중 수상한 장면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위원장 김광동)는 14일 서울 중구 사무실에서 제78차 위원회를 열어 '경남 하동 국민보도연맹 및 예비검속 사건'에 대한 진실규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이 사건은 1950년 7월께 하동지역에 거주하던 주민 30명이 국민보도연맹원 및 요시찰인
경남도의회 우기수(창녕2·국민의힘) 도의원이 부산과 경남의 행정통합을 촉구했다.우 의원은 14일 오후 열린 제41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소멸을 막고, 수도권 일극체제 대응과 국토 균형발전을 위해 부산-경남 행정통합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
부산의 한 은행 직원이 AI를 이용한 신종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에 속은 60대 여성의 피해를 막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14일 부산 금정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1시30분께 금정구의 한 은행 직원으로부터 '60대 여성이 현금을 인출했고 보이스피싱이 의심된다
절도와 사기죄로 6차례나 징역형을 선고받았던 60대가 상습적으로 무인 편의점에서 과자와 음료수 등을 훔치고, 식당에서 무전취식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또 징역형을 선고받았다.14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3단독(노행남 판사)은 사기 및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
부산 지역화폐인 동백전이 부산시의 커뮤니티 및 블록체인 기술을 품고 통합시민 플랫폼으로 다시 태어난다.부산시는 부산시청 1층 들락날락에서 ‘블록체인 기반 통합 시민플랫폼 시범사업’ 출범식을 가지고 14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
울산시교육청은 2학기 늘봄학교 전면 도입에 대비해 늘봄학교 행정업무 전담 인력인 늘봄·교무행정실무사(한시적 기간제근로자) 117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에 채용될 늘봄·교무행정실무사는 방과후학교 업무를 포함한 늘봄학교 업무 전반과 학교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경상남도특별사법경찰(도특사경‘)은 지난 2월 말부터 4월 말까지 공유숙박 플랫폼을 통해 운영하는 불법 미신고 숙박업소에 대해 특별단속을 실시해 사전 정보조사 때 적발된 4곳을 포함해 불법 숙박업소 28개소를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적발된 28곳 중 5곳은 불구속 기소
경남 창원시는 창원파크골프협회에서 대산파크골프장 관리 운영 위·수탁 협약 해지에 대해 가처분 신청했으나 지난 7일 법원에서 기각 결정됐다고 13일 밝혔다.결정문을 살펴보면 위·수탁 협약 내용, 협약 진행 경과, 협회와 창원시 사이의 분쟁의 원인과 내용 등에 비춰 보면
경남환경운동연합은 13일 오후 도청 프레스센턴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올해 창원시, 함양군, 김해시에서 추진 중인 멸종위기 야생생 위협 하천 준설공사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경남도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경남환경련은 "창원시는 지난 4월11일부터 창원천 하류 1㎞ 구간 6만5
국내 최대 규모의 대부 카페를 운영하며 수만 건에 달하는 채무자 개인정보를 불법 대부업자들에게 넘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불법 대부업자들은 피해자들에게 최대 1만3973%에 달하는 이자율로 수십억 원 상당의 부당 이자를 챙기고, 불량배들을 동원해 피해자와 가족까지 협
13일 오후 2시23분께 부산 사하구의 한 조선소 내 건조 중인 선박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베트남 국적 A(30대)씨가 숨졌으며, B(40대)씨는 온몸에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또 화재 진압에 나선 소방관도 경상을 입었다.부산해경과 소방당
스마트폰 데이트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만난 남성들로부터 돈을 받아 가로챈 40대 여성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6단독(판사 최희동)은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17년 9월 데이트
경남 김해에 있는 한 카페에서 40대 남성이 채권문제로 갈등을 빚다 흉기를 휘둘러 여성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김해서부경찰서는 11일 여성 2명에게 흉기를 휘두른 40대 남성 A씨를 살인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A씨는 11일 오전 9시 50분께 경남 김해의 한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