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20일 원서접수, 6월 18일 최종합격자 발표
7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8개월 한시 근무
울산시교육청은 2학기 늘봄학교 전면 도입에 대비해 늘봄학교 행정업무 전담 인력인 늘봄·교무행정실무사(한시적 기간제근로자) 117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채용될 늘봄·교무행정실무사는 방과후학교 업무를 포함한 늘봄학교 업무 전반과 학교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행정사무 등을 담당한다. 근무 기간은 7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8개월이다.
울산시교육청은 현재 24개교에서 늘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2학기에는 울산지역 모든 초등학교와 공립 특수학교에서 늘봄학교를 운영함에 따라 늘봄·교무행정실무사를 학교별로 1명씩 배치한다.
이와 관련 울산시교육청은 13일 온라인 교직원 채용 누리집(http://edurecruit.go.kr)에 늘봄·교무행정실무사 채용 공고를 발표했다.
원서접수 기간은 16일부터 20일까지다.
울산시교육청은 5월 21일부터 6월 10일까지 1사 서류 전형을 진행하고 6월 11일 1차 합격자를 발표한다. 6월 15일 2차 면접전형을 거쳐 6월 18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최종합격자들은 오는 7월 1일 각 학교로 배치될 예정이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공정하고 투명한 선발 절차로 유능한 인력이 늘봄·교무행정실무사로 배치돼 늘봄학교가 안정적이고 내실 있게 정착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지역 늘봄학교 6개교에서는 지난 2월부터 늘봄행정인력(한시적 기간제)을 채용해 늘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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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본부장 / 최갑룡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