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에서 간질 증세를 보인 환자가 기동순찰대의 도움으로 위급한 상황을 모면했다.28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50분께 기동순찰대 10팀 소속 경찰 5명이 청원구 우암동 일대를 순찰하던 중 인도에 쓰러진 50대 남성 A씨를 발견했다.조성호 경사 등 경찰
초미세플라스틱이 자녀의 신진대사에 영향을 미쳐 비만을 초래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제시됐다.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희귀난치질환연구센터 이다용 박사팀이 초미세플라스틱이 모유를 통해 다음 세대로 전이돼 자손의 비정상적 체중 증가를 유발한다는 사실을 확인했
‘복무규정’을 지적하며 감사를 제기한 민원인의 개인정보를 몰래 들여다 본 인천시 간부 공무원이 검찰에 넘겨졌다.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인천시 간부 공무원 A씨를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A씨는 2022년 8월께 인천 남동구
수십년 동안 자신을 돌봐준 작은아버지를 무참히 살해한 60대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28일 수원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정화준)는 살인 혐의로 A씨를 구속기소하고 치료감호 및 부착명령을 청구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1월 말~2월 초 경기 수원시 자기 거주지에서
반도체산업 인재 양성 차원에서 설립을 추진하는 경기도내 최초의 가칭 용인반도체마이스터고등학교가 오는 2026년이면 설립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28일 시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5일 용인시청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용인이 세계적인 반
서울에서 40대 남성을 납치, 10시간가량을 차에 태워 끌고다니며 수천만 원을 빼앗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경찰은 A(50대)씨 등 5명을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 조사하고 있다. 또 장물 매입 등 범행에 가담한 3명을 불구속 수사하고 있다.28일 경기 성남중원경찰서에
인천 연평도 인근 해역과 제주 해역에서 불법 조업에 나선 외국인들이 해경에 붙잡혔다.해양경찰청은정부 합동(해경·해군·해양수산부) 특별 단속기간에 연평도 인근 해역과 제주 해역에서 불법조업을 한 혐의로 외국어선 각 1척씩 총 2척을 나포했다고 28일 밝혔다.전날 오후 인
서울시는 시내버스 노사 간 임금 협상 합의와 파업 철회에 따라 28일 오후 3시부터 시내버스 전 노선의 정상 운행을 즉각 실시한다고 밝혔다.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서울시청에서 열린 통합방위회의 모두발언에서 "시내버스 파업으로 시민 여러분들께 불편을 드리게 돼서 정말 죄
협심증과 안과 질환 악화로 전역한 군인을 국가유공자 및 보훈대상자로 봐야한다는 1심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법원은 특히 천안함 폭침 사건과 연평도 화력도발 사건 등에 따른 과로를 질병 악화 원인 중 하나로 인정했다.27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6단독 윤성진 판
올해 처음으로 고위공직자 재산신고에 가상자산 항목이 포함된 가운데, 재산공개 대상자 112명이 가상자산 보유 사실을 신고했다.이들의 보유 총액은 47억원으로, 1위는 10억원을 신고한 조만형 전라남도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이었다.28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
검찰이 미국 영주권·유학 알선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교포 사업가인 이른바 '제니퍼 정'과 그 여동생에게 징역형을 구형했다.광주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고상영 부장판사)는 27일 302호 법정에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기소된 미국
울산에서 한우 씨수소 정액 도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7일 울산 울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울주군 언양읍 한 축산농가에서 "보관 중이던 한우 씨수소 정액 샘플을 도난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씨수소 정액은 품질 좋은 한우를 생산하기 위해 인공 수정에
부산의 한 90대 노인이 심근경색 진단을 받은 뒤 긴급 시술이 가능한 병원을 찾다 울산의 한 병원까지 가서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27일 부산 해운대보건소와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8시47분께 부산 기장군에서 A(90대)씨가 기력이 없고 몸 상태가 좋
요양병원에 입원 중이던 여성이 전북의 한 상급종합병원을 찾았다가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다.27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19일 요양병원에 입원 중이던 한 여성이 해당 요양병원 자체 구급차를 타고 인근의 상급병원 응급실을 방문했다.하지만 이 여
27일 오후 2시경 해군 1함대 소속 A 상사가 고속정 사격훈련 과정에서 바다에 빠졌다.A 상사는 이날 해군 1함대사령부 소속 참수리급 고속정(PKM) 2척이 동해상에서 사격 훈련중에 사격 타깃을 설치중에 사고가 발생했다.A 상사는 동료 장병들에 의해 긴급 구조돼 응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