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록 대부업을 영위하고 채권 추심 과정에서 채무자들로부터 나체 사진을 전송받고 협박한 무등록 대부업자 3명이 구속된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대전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박은혜)는 대부업법 위반, 채권추심법 위반, 성폭력 처벌법 위반(촬영물 등 이용 협박) 등
경기도가 도유재산 관리를 위해 선감학원을 운영했다는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 조사 결과가 나왔다. 선감학원 운영 당시 재직했던 경기도지사는 진실화해위 질의에 모두 "기억이 없다"고 답했다.27일 진실화해위에 따르면, 진실화해위는 전날(26일) 오
음란물을 온라인에 게시하거나 아내에게 성인방송을 요구하며 협박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전직 군인이 법정에서 일부 혐의를 부인했다.인천지법 형사5단독(재판장 홍준서)은 27일 정보 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음란물유포) 등 혐의로 구
서울시 시내버스 노사가 임금 협상을 마무리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노조는 오는 28일 파업을 예고했다. 최대 쟁점은 인천 버스 기사들보다 낮은 임금이다.총 61개사에 버스 7000여대가 소속된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은 지난 27일 총파업 찬반 투표에서
당초 1학기 늘봄학교 신청 전국 꼴찌라는 불명예를 안았던 서울시교육청이 참여 학교를 151개교로 늘려 5월부터 사업을 시작한다.정규 수업 이후 오후 4시에 하교하는 학생들을 위한 1시간 추가 돌봄을 제공하고, 늘봄 과정에서 놀이 중심 한글과 수학 과정을 개설해 기초학력
시중에 판매 중인 중국산 당근에서 과일·채소 등의 살균목적으로 사용하는 농약이 기준치를 초과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판매 중단했다.26일 식약처는 '중국산 당근'에서 잔류농약 트리아디메폰이 기준치(0.01 mg/kg 이하) 보다 초과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미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케빈 카트라이트 소방청장은 26일 대형 컨테이너선이 교각에 충돌하면서 무너진 프랜시스 스캇 키 브리지 아래 강물에서 2명을 구조했으며, 1명은 부상했다고 밝혔다.앞서 이날 아침(현지시각) 볼티모어항을 출항해 스리랑카로 향하던 컨테이너
녹색정의당은 26일 윤석열 대통령이 여당의 선거 운동을 돕고 있다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형사 고발하겠다고 밝혔다.이세동 녹색정의당 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은 아예 여당의 선거 운동을 돕고 있다"며 "공직선거법을 명백하게 위반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선거방송심의위원회(선방위)가 윤석열 대통령의 '대파 875원' 발언 관련 MBC 보도를 심의할 전망이다.26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에 따르면, MBC TV '뉴스데스크'가 지난 20일 보도한 '민생점검 날 대폭 할인?…때아닌 '대파 논쟁'에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보건의료 분야를 안보·치안 등 국가 본질 기능과 같은 반열에 두고 과감한 재정투자를 하겠다"며 의료계에 함께 내년도 의료 예산 논의를 하자 제안했다. 그러면서 의료계에 대화의 장에 신속히 나와 줄 것을 촉구했다.조속한 대화가 이뤄져야 의료개혁
더불어민주당이 '비동의 간음죄 도입'을 4·10 총선 공약으로 내걸었다. 국민의힘은 반대 입장을 명확히 했다.26일 민주당에 따르면, 비동의 간음죄 도입은 '삶의 질 수직 상승을 위한 민주당의 약속'이라 제목의 민주당 총선 정책공약집에 담겼다.비동의 간음죄 도입은 상대
외교부는 26일 대한변호사협회와 재외국민 보호 및 법조계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상호 협조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MOU는 우리 국민의 국제사회 내 권익 향상과 우리나라의 국제법 역량 제고를 위해 양 기관 간 협조가 중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공공의료 공백이 심각한 가운데 전남 지역 공중보건의 수 십명이 추가 차출돼 농어촌 의료시스템 붕괴가 가속화되고 있다.보건 당국은 순회진료와 휴가제한 조치, 비대면 진료 등에 나서고 있으나, 중증환자나 응급환자 불편과 진료 차질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
추가 분담금 문제로 내홍을 겪는 광주 한 재개발주택조합의 업무대행사 대표이사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6일 전남 장흥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께 장흥군 관산읍 인근에서 40대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A씨는 광주 북구 소재 재개발주택조합 업무
제주해녀박물관과 독도박물관이 협력을 강화하며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한다.26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해녀박물관에서 해녀박물관과 경상북도 울릉군 독도박물관과 공동연구 및 학술교류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협약식에는 강승향 도 해녀문화유산과장과 서보성 독도박물관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