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분만통을 느껴 병원으로 이송되던 30대 산모가 119구급대 대원의 도움으로 구급차에 새 생명을 무사히 출산했다.21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41분께 인천 중구 운서동 영종하늘도시의 한 아파트에서 "산모가 진통이 심하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서울 양천구를 지나는 서울 2호선을 김포시까지 연장하기 위한 작업이 시작됐다. 서울시 편입을 추진하는 김포시는 이번 사업이 서울과의 통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해석했다.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와 경기도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철도 교통망 확충을 위한 '서울 2호선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배정 확정을 두고 학부모와 수험생 등이 법원에 취소소송을 제기했다. 앞서 33개 의대 교수협의회와 전공의들의 소 제기에 이은 3번째 소송이다.이들은 정부가 서울 소재 의대의 정원을 늘리지 않은 것은 헌법상 명백한 역차별"이라며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
정부가 2000명 늘어나는 2025학년도 의과대학 정원 배분 결과를 발표한 당일 의대생 230명이 집단 휴학을 신청했다.의대생들은 의대 증원 조처에 쐐기를 박은 정부에 휴학 승인을 요구하면서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대학들의 의대 학사 일정 차질도 더 길어질 조짐이다.2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감리 입찰 담합'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의혹에 연루된 감리업체들에 대해 이틀째 압수수색 중이다.서울중앙지검은 전날(20일)부터 이틀간 서울, 경기 등 전국 감리업체 직원과 사무실에 대해 추가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21일 밝혔다.전날
20일 오전 야마구치(山口)현 시모노세키(下関)시 무쓰레지마(六連島) 앞바다에서 11명이 탑승한 채 전복된 한국 국적 유조선 '거영썬(KEOYOUNG SUN·870t)'호에서 구조된 9명 가운데 8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일본 해상보안청이 밝혔다고 NHK가 보도했
한국은 20일 발표된 유엔 세계행복보고서에서 6.058점으로 조사 대상 143개국 가운데 52위를 차지했다.1위는 7.741점의 핀란드로 핀란드는 7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 자리를 지켰다.미국은 6.725점으로 처음으로 상위 20개국에 들지 못하고 23위에
정부가 2025학년도에 2000명 늘어나는 의과대학 정원을 지방의대에 82% 배정한 것을 두고 수련병원이 수도권에 있는 '무늬만 지방의대'들이 수혜를 입었다는 지적이 나왔다.'건강권 실현을 위한 보건의료단체연합'은 20일 논평을 내 "이번 증원안엔 교육병원이 수도권에
정부가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전면 폐지를 선언한 가운데 시민들 사이에서 잘못된 정책은 없애는 게 당연하다는 목소리와 4·10 총선을 앞두고 표를 얻기 위한 정책이라는 목소리가 엇갈리고 있다.20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전날(19일) 문재인 정부 정책인 공시
저출산 영향으로 전남지역의 학생수는 감소하는 반면 소년범과 학교폭력은 오히려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0일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전남에서 학교폭력으로 검거된 학생 수는 지난해 기준 전년 대비 16.6%(95명) 증가한 646명으로 집계됐다.연도별로는 ▲2020년 460
정부가 20일 의료 개혁 대국민 담화를 통해 '전남 의대 설립 추진'을 발표한 것에 대해 김영록 전남지사가 "200만 도민과 함께 뜨거운 감사와 환영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정부는 이날 담화문을 통해 지역 의료 강화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밝히며 "의대가 없는 광역단체
올해 제주지역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주 항일운동 교육이 진행된다.제주도교육청은 올해 초·중·고 31개교 136학급을 대상으로 '2024 찾아가는 제주 항일운동 역사 교실'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수업은 지난 11일 서귀중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초등학교 23개
전처의 부모 묘를 허락 없이 파헤치고 유골들을 다른 곳에 숨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에게 검찰이 실형을 구형했다.제주지방법원 형사3단독 전용수 부장판사는 분묘발굴유골은닉 혐의로 구속기소된 A(65)씨에 대한 첫 공판 및 결심공판을 진행했다.검찰은 이날 A씨에 대해
2025학년도 대입부터 울산대학교 의대 정원이 80명 증원돼 120명으로 늘어나게 됐다.교육부는 울산대를 포함한 2025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분 2000명에 대한 지역별·대학별 정원을 배정했다고 20일 밝혔다.전체 증원 2000명 중 비수도권에 1639명, 나머지 36
영남권 전세사기 피해자 대책위원회는 20일 경북 경산시 경산우체국앞에서 전세사기 범죄에 연루된 우체국 공무원의 처벌을 요구했다.이날 피해자 대책위는 “경산우체국 소속 공무원 A씨가 후배 공무원 B씨를 끌어들여 (전세사기로 수사를 받고 있는) 부동산 중개업자 C씨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