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가 경의선 철도 지하화와 철도 상부 활용을 위한 계획안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서대문구는 지난 11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경의선 지하화 및 입체복합개발 기본구상 수립용역' 추진사항에 대한 중간 보고회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3월 기본구상
전공의에 이어 의대 교수들까지 이탈 조짐을 보이면서 의료대란 우려가 더욱 커지는 가운데, 정부는 교수들을 대상으로도 의료법에 따른 각종 '명령'을 검토하기로 했다.서울대 의대 교수들은 정부가 사태 해결을 위한 합리적 방안 도출에 나서지 않을 경우 오는 18일 자발적으로
정부가 청년 세대와 밀접한 업종인 웹 콘텐츠와 웨딩·뷰티 분야에 대한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청년 취업률이 높은 웹 콘텐츠 창작 산업의 인프라를 공정하게 개선하고, 그간 제한적으로 적용됐던 뷰티샵에 대한 간이과세를 3분기부터 전면 허용한다. 청년 수요가 많은 결혼서비
남편과 사별한 이후 우울증을 앓던 30대 여성이 10대 아들 2명과 함께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2일 전남 순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4분께 순천시 조례동 모 아파트 내 한 세대에서 30대 여성 A씨와 10대 형제 등 일가족 3명이
자신을 자산가라고 속여 결혼했다가 정체가 들통난 뒤 아내를 살해하려 한 20대가 2심에서도 징역형이 선고됐으나, 피해자와의 합의 등을 들어 일부 감형받았다.광주고법 제2형사부(고법판사 이의영·김정민·남요섭)는 12일 201호 법정에서 살인미수·특수감금·상해 등 혐의로
의사가 병원 내부에서 탈의실을 불법 촬영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광주 광산경찰서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혐의로 의사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A씨는 광주 광산구 한 병원 탈의실에서 의료진
올해 서해안에서 전복·좌초 사고만 10건이 발생하면서 항해·조업 선박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12일 서해해양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6분께 여수시 남면 작도 동쪽 약 13㎞ 해상에서 선원 7명이 탄 통발어선 7t급 A호가 뒤집혔다. 이 사고로 선원 6명이
보육교사 구인난에 문을 닫을 위기에 처했던 추자도의 유일한 어린이집이 ‘급한 불’을 끄게 됐다.12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추자도 소재 추광어린이집은 원장을 포함 3명의 보육교사가 어린이들을 돌봐왔지만, 지난 2월말 보육교사 2명이 다른 지역으로 이사하면서 원장만 남
채팅앱에서 만난 남성들을 여성 행세를 하며 속인 30대가 경찰에 검거됐다.남해경찰서는 지난 2022년5월부터 2023년8월 사이 채팅앱에서 만난 남성 6명에게 여성인 척 행세하며 3000여만원을 편취한 A(30대)씨를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남성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도내 모든 지역에 진학 정보 공백이 없도록 진학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전북교육청은 오는 29일부터 진로·진학통합센터를 중심으로 14개 교육지원청에서 '지역별 대면 진학 상담'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도교육청과 6개 시 지역 교육지원청에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및 전북대병원 교수진들이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 정책에 반대해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려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전북대 의대 교수 및 전북대병원 교수진 170여명은 12일 오후 5시께 전북대 의대 합동강의실에서 교수 총 회의를 열어 논의
충북 의과 공중보건의 4명 중 1명이 전공의 집단 이탈 자리에 투입된 것으로 확인됐다. 다음 주 중 추가 투입까지 예정돼 농촌 지역 의료에 빨간불이 켜졌다.12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전공의 집단 이탈 해결을 위해 충북을 비롯한 전국에 도내 공중보건의사 16명이 전날부터
충북 제천시가 세명대와 대원대에 전입 신고 접수처를 개설하고 주소 이전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시는 세명대와 대원대에서 28일까지 평일 낮 12시부터 오후 4시 출장전입신고 접수처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전입 신고를 원하는 학생은 신분증을 지참해 현장에서 신청하면
충남 천안시청 소속 청원경찰이 공금 4억여원을 횡령한 혐의로 경찰에 고발돼 논란이 되고 있다. 행정 인력 부족을 이유로 청원경찰을 행정 업무에 투입해온 악습이 문제를 키웠다는 지적이다.12일 천안시에 따르면 청원경찰 현원은 총 31명으로, 이중 3명이 각 부서에서 행정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12일 의정부시에서 전기 쇠꼬챙이 등을 이용해 개를 잔인하게 도살한 현장을 적발하고 수사에 들어갔다.도 특사경은 개를 잔인한 방법으로 도살한다는 민원 제보를 받고 잠복수사를 펼친 끝에 이날 새벽 도살 현장을 급습했다. 이들은 살아있는 개 6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