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는 소상공인 운영 점포 150곳 대상 최대 200만원의 간판교체 비용을 지원하는 '영세·소상공인 간판개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기존에는 구청이 건물 및 구간단위로 정비시범구역을 선정해 일괄적으로 간판 교체사업을 추진했지만, 올해는 지원 범위
검찰이 31일 재벌 행세를 하며 30억원대 투자 사기를 벌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청조(28)씨에 대해 징역 15년의 중형을 내려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검찰은 이날 오전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김병철)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특
31일 오전 8시40분경 전라북도 군산 직도 인근에서 주한미군 소속 전투기 F-16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군 소식통에 따르면 전투기에 탑승했던 조종사는 추락 직전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투기는 해상으로 추락했다. 조종사 또한 바다로 빠졌으나 우리 공군 제6탐색
내년 1월부터는 부동산 소유권 이전 등기를 할 때 인감증명서를 온라인으로 대체하는 등 인감증명 제도가 대폭 개선된다. 민원·공공서비스를 신청할 때 내야 하는 구비서류도 대폭 줄어든다.행정안전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30일 판교 제2테크노벨리 기업지원허브창업존에서 열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30일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특검법에 이어 이태원 참사 특별법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것에 대해 "야당 200석의 명분과 당위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박 전 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 특별법에 대한
전남 순천경찰서는 세입자들의 전세 보증금을 떼먹은 혐의(사기)로 임대사업자 A(41)씨와 A씨의 부모, 공인중개사 B씨 등 4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이들은 지난 2020년부터 최근까지 임차인 70여 명으로부터 전세보증금 100억 원 상당을 받아 챙긴
제주도민 부영식(57)씨가 37년간 꾸준한 헌혈로 500회를 달성했다.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혈액원(원장 김영섭)은 헌혈의집 한라센터에서 부영식(만 57세) 헌혈자의 500번째 헌혈 기념식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부영식 헌혈자는 1987년 군 복무 시절 첫 헌혈에
평소 아는 이웃의 반려견 사료와 간식값을 대신 지불해준 후 이 돈을 갚지 않는다고 말다툼을 벌이다 반려견 2마리를 바닥에 내동이쳐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경남 진해경찰서는 반려견을 숨지게 한 40대 A씨를 동물보호법위반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31일 밝혔다.경찰에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던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 직원 2명이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31일 전북 진안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북 진안군 정천면 주택가의 한 농로에 주차된 차안에서 A(67)씨와 B(64)씨가 지난 20일 오후 4시께 숨진 채 발견됐다.이들
양원석 경기 용인소방서 화재조사분석과 소방장이 국내 한 차량 제조사의 차량 결함을 발견, 대규모 보상(리콜)을 이끌어 냈다.30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최근 양 소방장이 보낸 화재현장조사서와 기술분석 등 조사를 토대로 A차량 결함을 인정하고 2005년
14년간 사귀던 애인을 잔혹하게 살해한 50대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25년을 선고받았다.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법 형사2-3부(고법판사 이상호 왕정옥 김관용)는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A(52)씨의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A씨와 검찰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A씨는 앞서
서울시의 대중교통 무제한 정기권인 기후동행카드가 29일까지 26만3000장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30일 서울시에 따르면 23~29일 팔린 기후동행카드는 모바일 9만7009장, 실물카드 16만6307장이다.최다 판매역사는 선릉역, 홍대입구역, 신림역, 까치산역, 삼성역
가미카와 요코(上川陽子) 일본 외무상은 30일 연례 외교연설에서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억지 주장을 거듭 펼쳤다.외무성이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연설 전문에 따르면 가미카와 외무상은 이날 중의원(하원)·참의원(상원) 본회의에서 외교연설을 가졌다.그는 한국과의 관계에 대해
수도권 대학이 이듬해 신입생을 뽑는 입시부터 '무전공' 입학정원을 25% 이상 늘릴 경우, 그렇지 않은 대학보다 국고 인센티브를 많게는 수십억원 이상 더 가져가는 것으로 파악됐다.대학 입장에선 무전공 입학정원을 도입하지 않아도 국고 인센티브를 가져가지 못하는 것은 아니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주식회사 신영허브’가 수입해 시중에 판매한 이집트산 ‘가는잎미선콩’을 국립종자원에 의뢰해 확인한 결과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로 확인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30일 밝혔다.가는잎미선콩은 이번에 확인된 학명 Lupinus 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