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이선균 씨가 피의자로 전환된 가운데 그룹 빅뱅 출신의 지드래곤(GD, 본명 권지용·35)도 마약 혐의로 추가로 입건됐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권씨를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경찰은 배우 이선균이 연루
서울 서대문구가 서대문형무소 앞에 독립운동가 홍범도 장군 추모 부스를 차리는 것을 "민감한 사안"이란 이유로 허가를 내주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사단법인 민족문제연구소는 '대한독립군 총사령관 홍범도 장군 순국 80주기 국민 추모' 부스를 운영하기 위해 서대문구독립공원에
저출생으로 올해 입학생이 한 명도 없는 초·중·고가 164개교로 집계됐다. 전체 초·중·고 17.6%는 신입생이 10명 이하였다.25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교육부에서 제출 받은 '전국 초·중·고 입학생 및 졸업생 10명 이하 학교 현황'에
목줄없이 도망치는 개를 잡겠다고 총을 쐈다가 전 주한미군 얼굴에 총상을 입힌 경찰관이 법원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평택지원 형사2단독 조영진 판사는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기소된 경찰관 A씨에게 이같이 선고했다.조 판사는 "피고인은 삼단봉으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납치·살해를 공모·실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일당이 1심에서 각각 무기징역형과 중형을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부장판사 김승정)는 25일 강도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이경우(35)에게 무기징역형을 선고했다. 이경우의 대학 동기로 범행에
정부가 재산세 제도를 개편해 빈집 철거를 유도한다. 빈집을 철거하면 나대지로 바뀌어 세율이 보다 높아지는데, 기존의 주택세율을 적용하는 기간을 연장하는 등 세 부담 완화를 추진한다.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재산세 부담 경감 방안을 마련하고 올해 하반기 안에 관련 법령 개정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부터 올해 8월 현재까지 일본에서 생산한 식품 359건, 3263t에서 방사능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매년 가공식품에서 방사능이 검출되고 있어 수산물뿐만 아니라 가공식품으로 수입금지 확대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25일 국회 농림
지난 4년 새 코로나19 사망자보다 3년 간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람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년 동안 우울증, 불안장애 진료인원은 29.6% 증가했고 특히 10~30대 청년층에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2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백종헌 의원이 보
베트남에서 차량이 급류에 휩쓸려 한국인 관광객 4명이 사망했다.외교부에 따르면, 24일(현지시간) 베트남 남부 럼동성 달랏 지역에서 한국인 관광객이 탑승한 지프차량이 급류에 휩쓸렸다.사망한 우리 국민은 남성 2명 및 여성 2명인 것으로 알려졌다.외교부는 "현지 공관은
가상화폐로 필로폰을 구입해 여러 차례 투약한 30대에게 검찰이 징역 4년을 구형했다.제주지방법원 형사1단독 오지애 판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에 대한 첫 공판 및 결심공판을 24일 열었다.검찰은 A씨에게 징역 4년과 추징금 185
서해안과 멀리 떨어진 충북 음성의 외딴 소규모 축산농가에서 발생한 럼피스킨병 감염 경로가 오리무중이다.그동안 해당 농가에 드나든 축산 차량이 거의 없는 데다 소를 입식한 지도 한 달 가까이 지난 상황이어서 역학조사에 난항이 예상된다.24일 충북도에 따르면 한우 9마리를
충남 아산에서 택시기사를 살해한 뒤 태국으로 도주한 피의자가 24일 국내로 송환됐다.충남경찰청은 70대 택시기사를 살해하고 달아난 혐의(강도살인)를 받는 40대 A씨를 압송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23일 새벽 3시께 광주광역시에서 B씨의 택시를 타고 인천
경기도 여주에서 故(고) 김다운(38)씨가 전기 연결 작업 중 감전 사고로 사망한 사건과 관련 하청업체 관계자들이 재판에 넘겨졌다.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 여주지청은 지난달 산업안전보건법위반, 업무상과실치사 등 혐의로 김씨가 속했던 하청업체 현장소장 A씨 등 4
소에 발병하는 바이러스성 감염병인 '럼피스킨병'이 하루 사이 10건이 추가로 확진됐다. 국내 럼피스킨병 확진 사례는 지난 20일 첫 발생 이후 닷새 동안 총 27건으로 늘었다.24일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따르면 이날 하루 경기
법원의 결정에 따라 고위험 성범죄자 거주지를 국가·지자체 운영 시설로 지정하는 법안이 마련됐다.법무부는 '고위험 성폭력범죄자의 거주지 제한 등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오는 26일 입법예고 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제정안은 고위험 성범죄자들이 출소할 때마다 반복된 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