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로 북상하면서 전국공항의 하늘길 운항도 차질을 빚고 있다.9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김포와 제주, 김해 등 전국 14개 공항에서 운항될 673편의 항공기 중 사전 결항된 항공기는 254편이다.제주 97, 김포 65, 김해 55, 기타 37
제6호 태풍 '카눈'의 한반도 관통이 예상되면서 서울시가 선제 비상근무에 나선다.서울시는 9일 오후 9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보강근무에 돌입한다. 카눈의 상륙에 앞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10일 오전 7시부터는 비상 1단계 근무를 발령할 계획이다.10일 오전 남
최근 '묻지마 범죄'와 '살인예고' 글이 잇따르며 사회적 불안감이 커지면서 정부가 처벌 규정 마련에 나섰다.9일 법무부는 살인예고 글 등 공중협박 행위와 공공장소에서의 정당한 이유 없는 흉기 소지에 대한 처벌 규정을 신설하겠다고 밝혔다.신림역·서현역 칼부림 사건 이후
이태원 참사 유가족 측이 지난 5월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기 위한 집회에 경찰이 부당한 물리력을 행사했다며 국가배상을 청구했다.10·29 이태원참사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는 9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가족들은 경찰의 위법부당한 물리력 행사
감사원이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의 권태선 이사장에 대한 수사 참고자료를 검찰에 넘긴 것으로 전해졌다.8일 정치권에 따르면 감사원은 전날 대검찰청 반부패부에 권 이사장 관련 참고자료를 송부했다.감사원이 검찰에 보낸 서류에는 권 이사장이 감사원의 자료 제출
감사원이 8일 방탄물자의 요구성능, 계약·품질검사 및 군 운영실태를 점검한 결과 방탄헬멧 검사를 허위로 작성하고 20년된 방탄복을 여전히 작전에 활용하는 등 방탄물자 품질검사의 부당 처리와 방호성능 관리가 부실한 것으로 드러났다.방사청은 2021년 11월 A회사와 경량
통일부가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남북교류협력법) 위반 기준을 현행보다 까다롭게 적용하기로 했다.8일 통일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하반기 교류협력 법·제도 개선 및 운영방안'을 공개했다. 통일부는 남북교류협력법 개정안을 다음달 입법예고 한다.개정안에 따라 교류협력법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에 참가한 청소년 대원과 지도자 전원이 대회 7일만인 8일 새만금을 떠나 전국 8개 시·도로 뿔뿔이 흩어졌다.이들은 128개 비상 숙소에 짐을 풀었으며 남은 4박5일간 지방자치단체와 민간 기업에서 마련한 문화·관광 위주의 프로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하면서 제주를 잇는 항공편과 배편 운항에 차질을 빚고 있다.9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운항 계획된 국내선 455편(출발 229·도착 226)과 국제선 32편(출발 16·도착 16) 중 국내선 61편(출발 30·도
종합건설업과 전문건설업간 상호시장 진출이 허용된 지 2년이 지난 가운데, 건설업체 대표 10명 중 8명 이상이 해당 제도에 대해 부정적 평가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8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의뢰로 지난달 17일부터 24일까지 종합·전문건설업체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대회' 참가자들이 모두 영지를 떠나면서 야영 대신 문화·관광 체험 프로그램 위주로 전면 대체하게 됐다.9일 세계 잼버리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라 전날 156개국 3만7000여명의 참가자가 새만금 영지를 모두 떠났
전라북도 새만금을 떠나 수도권으로 이동한 잼버리 대원 중 5323명이 용인지역으로 왔다.시는 태풍에 대비해 새만금에서 철수한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 대원들의 체류 지원을 위해 숙소 15곳(5323명 수용)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경기도가 수용한 인원 1
온라인에 여러 차례 살인 예고 글을 올린 10대가 전국 최초로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됐다수원지법은 8일 협박,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등 혐의를 받는 A(19)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도주 우려가 있다"면서 구속영장을
250억원대 횡령 혐의를 받고 있는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차남 유혁기(50)씨의 구속적부심 청구가 법원에서 기각됐다.인천지법은 8일 오후 유씨의 구속적부심 청구를 기각했다고 9일 밝혔다.구속적부심은 피의자의 구속이 적법한지 법원에 재차 판단을 구하는 절차로, 적부
서울시가 제6호 태풍 '카눈(KAHNUN)'의 북상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 태세를 유지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 지역이 직접적인 태풍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되는 10일부터는 2단계 비상발령으로 대비한다.시는 이날 오세훈 서울시장 주재로 '카눈 대응 긴급 대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