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구치소에서 일부 수용자들이 식중독 증세를 호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법무부는 환자들에 대한 조치를 취하는 한편 식중독 예방을 위한 관리에 나섰다.2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지난달 29일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일부 수용자들이
인천 부평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일 전북 익산시 용안면을 찾아 수해 복구 지원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이번 봉사에는 인천시·군·구 공무원, 부평구 자원봉사센터 봉사자 등 16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방글라데시 봉사자들도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현장에 도착한 봉
서울시가 8월 한 달간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시는 지난 1일 기준 시·자치구 공무원 900여명을 동원해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폭염상황관리, 응급환자 구급활동, 취약계층 보호활동 등 상황대처에 임하고 있다. 재난도우미 2만5600
폭행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계속해서 신분증 제시를 요구하자 가슴을 밀치며 거부한 40대 남성에 대해 2심 재판부가 1심의 벌금형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했다.울산지법 1-3형사부(재판장 이봉수 부장판사)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을 깨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인 '7말 8초' 기간 동안 해외로 떠나는 휴가객들이 늘어난 가운데 예방 접종을 꼼꼼하게 챙겨야 건강한 여행을 할 있다고 의료계는 전했다.2일 의료계에 따르면 해외여행 시 국가별 필요한 백신은 최소 2주 전에 접종받아야 한다.황열, 콜레라 예방백신은
정부가 지하주차장에 무량판 구조를 적용한 공공주택 단지 중 전단보강근(철근)이 누락된 15곳을 공개한 가운데, 입주가 완료된 단지 뿐만 아니라 입주를 앞두고 있는 단지까지도 날벼락이 떨어졌다. 해당 단지의 입주 예정자들은 "계약을 취소하고 싶다"며 불안을 호소하고 있다
지난달 27일 공개된 '2023년 세법개정안'에 포함된 결혼자금 증여공제를 두고 토론이 격화되고 있다. 출산 효과에 대한 회의서부터 혼인 역차별 등 다양한 비판이 들끓고 있다.현행 제도는 부모가 자녀에게 증여할 경우 10년간 최대 5000만원까지는 세금을 면제해주고 있
소방 당국이 올해 첫 벌 쏘임 사고 주의보를 발령했다.소방청은 지난달 31일 오전 9시를 기해 벌 쏘임 사고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1일 밝혔다.이는 올 들어 벌 쏘임으로 인한 사망자가 벌써 3명이나 발생한데다 장마가 끝나 휴가철이 본격 시작되면서 야외 활동이 많아진 데
1일부터 누구든지 선거 현수막이나 유인물 등을 마음대로 배포 할 수 있게 됐다.지난해 헌법재판소는 현행 선거법의 '선거일 180일 전까지 선거에 영향을 미칠 인쇄물 현수막 등 시설물 설치를 금지한다'는 내용을 금지 기간이 길어 정치적 자유를 침해한다고 보고 헌법불합치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경남 어업인과 함께 안전한 수산물 공급을 통해 국민 식탁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선언했다.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로 수산물 소비 부진이 심화될 경우에 대비해 정부가 조속히 대책 마련에 나서 줄 것도 촉구했다.1일 통영시 강구안 문화마당에서 한국수산업경영
1일 낮 12시 44분께 경남 진주시 명석면 오미리 오미고개 3번 국도에서 진주에서 산청방향으로 달리던 1t트럭이 도로변 3차선에 주차된 8.5t 화물차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1t트럭 운전자 A(61)씨와 B(89)씨가 현장에서 숨졌다. A씨는 모친과 함께 진주의 한
이미지 생성 AI 프로그램을 활용해 아동 성착취물을 제작한 혐의를 받는 40대가 재판에 넘겨졌다.부산지방검찰청은 1일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A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검찰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 상용 인공지능(AI
새만금 매립지에 조성된 넓은 야영장에서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새만금 잼버리)'가 1일 시작됐다.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세계 최대 규모의 청소년야영축제인 새만금 잼버리가 오는 12일까지 광활한 부지(8.84㎢)에서 열린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교사를 상대로 제기되는 부당한 소송에 대해 상응하는 책임을 부과하겠다는 의사를 재차 밝혔다.임 교육감은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선생님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는 제목의 게시글을 올렸다.임 교육감은 게시글에서 "최근
오세훈 서울시장은 외국인 가사도우미 시범도입과 관련해 "이분들에게 월급 100만원은 자국에서 받을 수 있는 임금의 몇 배 수준"이라며 "이를 두고 노예, 인권 침해 운운하는 것은 지나치다"고 강조했다.오 시장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가 지난해 제안해 사회적 논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