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감사원 공무원 16명이 감사원 내부 감찰과 수사기관 범죄 통보로 징계를 받은 것으로 26일 드러났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감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3년 사이 품위 유지 의무 위반 15명, 겸직
온실가스 분해 능력이 탁월한 미생물이 국내에서 발견됐다.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조병관 한국과학기술원 교수 및 이효정 군산대 교수 연구진과 공동연구를 통해 이같은 능력을 지닌 자생 아세토젠 미생물을 확인했다고 26일 밝혔다.이 미생물의 학명은 '스포로무사 스패로이데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4주 연속 증가했다.26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7월 3주(16~22일) 신규 확진자 수는 5738명으로 하루 평균 82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주(9~15일) 4297명에 비해 1441명이 늘었다.도내 코로나19 신
생후 5일된 아들의 목을 졸라 살해하고 시신을 주거지 인근 하천에 던져 유기한 부모가 나란히 구속 기소됐다.창원지방검찰청 통영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배철성)는 아버지 A(26)씨와 어머니 B(34)씨를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와 B
경북 경주경찰서는 우체국의 우편물 도착 확인서를 위조한 보이스피싱 의심 신고사건이 접수돼 수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번 사건의 용의자는 우편물 도착 확인서를 위조해 우편함에 넣어두고 이를 본 주민들이 우편물 문의전화를 하면 '신분증을 우편함에 넣어두
지난 22일 강원지역 한 노래방에서 중학생들이 또래 중학생을 집단 폭행한 후, 이를 촬영해 파문이 커지고 있다.이에 피해 A학생이 피해 사실을 제보하고 지난 24일 오전 경찰에 진정서를 제출해 교육당국과 경찰이 진상 조사에 나섰다.26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경찰 등에
인터넷 방송으로 알게 된 발달장애인에게 성관계를 빌미로 감금·협박해 1억원 상당의 금품을 갈취한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다.인천 미추홀경찰서는 공동공갈 및 공동감금, 공동강요 혐의로 주범 A(20대)씨 등 4명을 구속한 뒤 검찰에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은 또 같은
20대 친부의 학대로 사망한 것으로 보이는 생후 57일 된 아들은 머리 부위에 입은 상해로 인해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소견이 나왔다.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26일 국과수로부터 “(숨진 갓난아기의) 정확한 사인은 추후 정밀감정이 필요하나, 머
검찰이 1994년 서울 강남 한 호텔에서 상대 폭력조직원들을 보복 살해한 폭력조직 나주 영산파 행동대원을 28년 6개월 만에 법정에 세운 뒤 밀항단속법 위반죄로 추가 기소했다.범행 이후 잠적했다가 2003년 중국으로 밀항한 행동대원이 지난해 3월 영사관에 자진 신고하고
술에 취해 운전 중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초등학생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 실형을 선고받은 운전자가 항소심 첫 재판에서 건강 악화를 호소하며 형량이 너무 무겁다고 주장했다.26일 서울고법 형사7부(부장판사 이규홍)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최근 늘어난 가상자산(가상화폐) 관련 범죄에 전문적으로 대응할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합동수사단이 26일 공식 출범했다.합수단은 이날 오후 2시20분께 양천구 서울남부지검 별관 1층에서 현판 제막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이원석 검찰총장, 신봉수 대검 반부패·강력부장, 양석조
경찰이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일면식도 없는 행인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1명을 숨지게 하고 3명에게 중상을 입힌 혐의로 구속된 조선(33)의 신상정보를 26일 공개했다. 그는 1990년생으로 지난 21일 검거 이후 닷새 만에 얼굴과 나이 등이 공개됐다.서울경찰청은 이날
여당과 정부가 교권 보호·회복을 위해 학생인권조례 개정을 추진하기로 하고 불합리한 학부모 민원체계도 합리적으로 개선한다.아울러 오는 8월까지 일선 학교 교원의 생활지도 범위와 방식 등 기준을 담은 학생생활지도 고시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다만 체벌이 부활할 수 있다는 지
국민권익위원회는 26일 '저소득 취약계층의 건강보험료 체납 민원 해소방안'에 대한 공개토론회를 열고 통장압류, 병원 진료 제한 등 건보료 체납으로 인한 복지 사각지대 문제를 논의한다.권익위는 이날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보건의료, 사회복지, 법조계, 언론계 등 각
금전 문제로 대낮에 차량 납치극을 벌인 30대 2명이 경찰에 구속됐다.서귀포경찰서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감금·공동상해), 특수협박 등의 혐의로 A(30대)씨와 B(30대)씨를 구속해 조사 중이라고 25일 밝혔다.이들은 지난 21일 낮 12시께 서귀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