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의 한 학교와 아파트에서 40대 남성이 형과 아버지, 계모를 살해하고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범행에 사용한 도구를 확보했다.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28일 전주시 덕진구의 한 저수지에서 A(43)씨의 가방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 가방 안에는 두 가지의
충북 제천 세명대가 국내 대학 최초로 교육에 만족하지 못해 자퇴하는 학생에게 해당 학기 등록금을 돌려주는 '등록금 책임 환불제'를 시행한다.세명대는 2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는 2024학년도 신입생부터 등록금 책임환불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세명
형사처벌을 받지 않는 촉법소년이 파출소에서 경찰관을 발로 차고 욕설을 뱉는 영상이 온라인에서 퍼지며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26일 '대한민국 14세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온라인커뮤니티 등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확산하고 있다.30초 가량 되는 영상 속에는
가동하지도 않는 폐기물처리장 견학에 나선 연수단이 도중에 돌아오는 촌극에 대해 세종시가 이틀 만에 머리 숙였다.노동영 환경녹지국장은 26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견학 중단 사태 관련 “참여 주민과 시민께 깊이 사과 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견학 중단은 이유 여하를 불문하
미성년 자매를 상대로 수차례에 걸쳐 성범죄를 저지른 40대 목사가 재판에 넘겨졌다.수원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최나영)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위계 등 간음) 혐의로 목사 A씨를 구속기소했다고 26일 밝혔다.A씨는 2019년부터 지난해 중반까지
경기 안성시청 소속 6급 공무원 부부가 숨진 채 발견됐다.26일 안성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0분께 안성시 금광면 소재 저수지 공터에서 남편 A씨와 부인 B씨가 차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숨진 A씨 부부는 이날 오전 아들의 실종신고가 접수된 뒤 위치추적 등을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민사단)은 숙박업 영업신고를 하지 않고 공유숙박 플랫폼 에어비앤비를 통해 오피스텔, 아파트, 주택 등을 숙박업에 이용한 76명을 공중위생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오피스텔, 아파트, 주택은 건축법상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지옥철로 불리는 '김포골드라인'의 출퇴근길 혼잡도를 해결하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으로 지하철 5호선 연장 등을 촉구했다.이 대표는 이날 '지옥철'로 불리는 '김포골드라인'에 직접 탑승해 운영 현황 등을 청취했다. 그는 이날 오전 서울 강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국회에서 논의 중인 전세사기특별법과 관련해 "현재 목표는 목요일(27일) 발의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원 장관은 25일 서울 강서구 전세피해지원센터를 방문해 상황을 점검한 뒤 "(전세사기특별법은) 아마 내일(26일) 정도면 실
성매개 감염병 발생 건수가 최근 약 10년간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6일 질병관리청 성매개 감염병 신고현황에 따르면 2021년 신고 건수는 3만4355건이었다.이는 2020년 3만6718건보다는 소폭 감소했지만 2012년 1만건에 비해 3배 이상 늘어난 수
출소 직후 70대 노모를 아무 이유 없이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2부(부장판사 이종채)는 존속상해치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모(51)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조씨는 지난
지난 25일 전국에서 1만6383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안정적인 상황을 유지하고 있지만 사망자 수는 41일, 위중증 환자 수는 30일 만에 최다를 기록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6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63
윤석열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부터 5박 7일간 국빈 방미에 돌입한 가운데 이번 방문에 대해 부정적 전망이 54.5%로 긍정 전망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국민리서치그룹·에이스리서치가 뉴시스 의뢰로 '미국 국빈 방문 도움 정도'에 대해 만 18세 이상 남녀 1010명
수단 교민 28명을 태운 군 수송기가 25일 오후 3시57분 성남 서울공항에 안전하게 착륙하면서 '프라미스' 작전이 성공적으로 완료됐다.25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57분경 수단 교민 28명을 태운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 KC-330(시그너스)가 성남 서울
전세사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지방세기본법 개정안이 2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했다.해당 개정안은 전세사기 피해자의 전셋집이 경매나 공매도로 넘어가도 세입자 전세금을 먼저 변제하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현행법은 전셋집이 경매 또는 공매되는 경우 세금 우선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