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이태원 핼러윈 참사에서 군 장병과 군무원 희생자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30일 국방부 당국자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으로 장병과 군무원 등 3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군 부상자도 4명이 발생해 군 병원과 민간병원에 입원해 치료 중이다군은 휴가 및
151명의 사망자 등 인명 피해가 발생한 이태원 압사 사고는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최악의 참사로 기록될 전망이다. 국내 압사 사고 가운데 사상자 수는 역대 최대 수준이다.30일 행정안전부와 소방청 등에 따르면 핼러윈을 앞둔 지난 29일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 한꺼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전날(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에 애도의 뜻을 전하며 정부가 분명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박 전 비대위원장은 30일 오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을 통해 "상상도 못할 참사가 발생했다. 희생자 대부분이 20대
더불어민주당 남영희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전날(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의 원인을 '청와대 이전'으로 지목하며 윤석열 대통령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의 사퇴를 요구했다. 일각에서는 피해자들에 대한 애도, 사고 수습에 총력을 요청하는 상황에서 도 넘
수도권 마사지 업소에 불법 취업한 태국인 여성 수십명이 출입국당국에 의해 검거됐다.이번 압수수색은 한 업주가 수도권 일대에 다수의 마사지 업소를 운영하면서 불법체류 외국인 여성들을 마사지사로 불법 고용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됨에 따라 서울출입국·외국인청이 법원으로부터
버스 앞좌석에서 잠든 여성의 목에 얼굴을 가까이 가져가 침을 흘리는 행동을 한 혐의를 받는 남성이 성추행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2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구로경찰서는 이날 A씨에게 강제추행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구속송치했다. A씨는 지난 8월 서울 구로구의 한 시내
지난 국정감사 기간 주식 투자 관련 이해충돌 논란을 빚은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이 주식 거래 내역 등 야권이 요구한 자료를 끝내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2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등에 따르면 백 청장은 이날 오전 복지위에 요구 자료를 제출했다. 다만 야권의 요구를
북한군에 의해 피살된 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원 유족이 기동민,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인권침해를 당했다며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 진정을 제기했다.피살 공무원 고(故) 이대준씨의 친형 이래진씨와 유족 측 대리인 김기윤 변호사는 28일 오전 서울 중구 인권위 앞에서 기
감사원이 환경부의 일회용컵 보증금제 시행 유예 과정 등이 적절했는지 확인에 나선다.28일 환경단체 녹색연합에 따르면 감사원은 지난 25일 단체에 감사 실시 여부를 통보했다.녹색연합은 지난 7월 공익 감사를 청구한 바 있다. 이들은 당시 ▲일회용컵 보증금제 시행일 유예로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30%로 28일 집계됐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30%대로 들어선 건 지난 9월 3주(33%) 이후 약 6주 만이다.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25~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에게 윤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지난해 부산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 응시한 공시생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과 관련, 채용비리 의혹에 대해 수사를 벌인 경찰이 당시 면접위원으로 참여한 공무원 등을 무더기로 검찰에 넘겼다.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공무상 기밀누설 및 청탁금지법 위반
정광열 강원도 경제부지사는 27일 춘천시 중도 개발을 위해 설립한 강원중도개발공사(GJC)의 회생 신청 발표로 촉발된 금융증권가(채권시장)의 불안심리와 관련, 오는 12월15일까지 보증채무 2050억원 전액을 상환하겠다고 밝혔다.정 경제부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브리핑룸
경찰이 경기 광명시에서 아내와 두 아들을 살해한 40대 남성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광명경찰서는 27일 살인 혐의로 40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25일 오후 8시 10~30분 사이에 광명시 소하동 자신이 사는 아파트에서 부인 B(40대)
서울 서초구가 27일 서울시의 경부간선도로 지하화 추진 계획에 대해 "행정력을 총 동원하겠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서초구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경부간선도로 지하화 및 상부공원 조성 추진계획에 42만 서초구민들과 함께 쌍수들어 환영한다"며 "그간 극심한 교통정체와 동
미국에서 빠르게 확산하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BQ.1과 BQ.1.1, 일명 '케르베로스' 변이가 국내에서도 1주 만에 6배로 늘면서 전파 속도를 보이고 있다.27일 질병관리청의 '국내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세부계통 검출률'에 따르면 10월 3주차 BQ.1과 B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