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면부지의 백혈병 환자에게 자신의 조혈모세포를 기증한 육군 여부사관의 착한 행동이 감동을 주고 있다.감동의 주인공은 육군 제7보병사단(칠성부대) 비룡포병대대에서 복무 중인 김지영 하사다.6일 육군 7사단에 따르면 김 하사는 지난 1월 조혈모세포은행에서 유전자형이 일치하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여당이 내년 총선에서 지면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감옥 갈 것같다"고 주장했다.안 의원은 5일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 인터뷰에서 "저도 비교적 정치를 오래 한 편이지만 요즘처럼 정치 실종의 시기는 없었다"고 말했다.또 "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가 양곡관리법과 관련해 "농민 표를 겨냥한 포퓰리즘"이라고 비판했다.4일 진 교수는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진 교수는 "(양곡관리법이) 식량 안보하고도 사실관계가 없다"며 "대통령이 거부하면 '서민을 저버린 대
검찰이 제주 간첩단으로 알려진 'ㅎㄱㅎ' 조직의 중간 수사 결과를 내놨다. 총책은 불구속, 핵심 조직원 2명은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제주지방검찰청 형사 제2부(부장검사 오기찬)는 5일 '제주 이적단체 국가보안법위반 사건 중간수사결과' 보도자료를 내고 국가보안법 위반(
울산과 부산, 경남지역 건설현장에서 소속 노조원 채용을 강요하고, 금품을 갈취하는 등 불법행위를 한 건설노조 간부 12명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다.울산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노선균)는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공동공갈·공동강요) 등의 혐의로 총 4개 노동
부산 지역 초등학교 공사현장에서 수차례 집회를 열어 개학일을 연기시키는 등 피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소속 간부가 재판에 넘겨졌다.부산지검 서부지청 형사3부(부장검사 김종필)는 5일 A(50대)씨를 특수공갈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
1년여 동안 끌어온 조국(60) 전 법무부의 딸 조민(32)씨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 입학 취소 관련 소송의 1심 판결이 6일 내려질 예정이어서 그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5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행정1부(부장판사 금덕희)는 6일 오전 10시 부산법원
대구 동구 지역의 우물에 빠진 70대가 19시간여 만에 경찰에 구조됐다.5일 대구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시께 동구 둔산동 인근으로 산책을 나갔다가 돌아오지 않은 A씨가 119에 구조를 요청했다.경찰은 A씨가 소방당국에 신고한 "동굴인데 물이 깊어요", "공군
5일 오전 9시45분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교에 설치된 난간과 인도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사고 당시 전봇대와 이정표 등도 함께 쓰러졌으며, 해당 다리 인도 쪽 부분이 30m가량이 붕괴한 것으로 파악됐다.이 사고로 30대 여성 1명이 사망했으며, 또 다른 30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5일 10.29 진실버스 현장을 방문하고 정부에 다시 한 번 진정성 있는 사과를 촉구했다.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10.29 진실버스'가 열흘 동안 전국을 돌고돌아 이태원으로 가는 길에 마지막으로 수원을 지난다는 소식을 듣고 현장을 찾았
인천 미추홀구 일대에서 100억원대 전세보증금을 가로챈 혐의로 구속기소된 60대 건축업자, 이른바 '건축왕'이 법정에서 혐의를 부인했다.5일 인천지법 형사1단독(부장판사 오기두) 심리로 열린 첫 재판에서 사기, 부동산실명법 위반, 공인중개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A
서울시가 압구정·여의도·목동·성수 등 주요 재건축 아파트 단지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을 1년 연장하기로 했다.시는 5일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를 통해 압구정·여의도 아파트 지구, 목동택지개발지구, 성수전략정비구역 등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국이 흐린 가운데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국에 봄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4일 오후 제주도에서 시작된 비는 밤부터 모레(6일) 오전 사이 전국으로 확대되겠다.식목일인 오는 5일은 전국에 봄비가 오는 가운데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은 특히 시간당 20~30㎜ 내외
앞으로 전입신고 시 신분 확인 절차가 까다로워진다. 내 주소가 변경된 사실은 쉽게 알 수 있게 된다.▲ 전세사기 방지를 위한 전입신고 제도 개선 전·후 비교. (자료= 행정안전부 제공)행정안전부는 이같은 내용의 제도 개선방안을 담은 '주민등록법 시행령' 개정안을 이달
20달러(약 2만 6000원)를 지불하고 '정당한 폭력'을 행사했다는 미국 테네시주의 고등학생들에게 피해자 가족이 600만 달러(약 80억원) 상당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3일(현지시간) 미국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테네시주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던 켈시 무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