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분신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1명이 다치는 사고가 일어났다.4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53분께 광화문광장 세종대왕상 앞에서 불이 나 50대로 추정되는 1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현장에서는 '펑' 하는 소리와 함께 불
서울 강남 일대에서 고등학생들에게 기억력과 집중력 향상에 좋다며 마약이 든 음료를 마시게 한 것으로 조사된 일당을 경찰이 추적 중이다.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고등학생들에게 마약 성분이 든 음료수를 속여 마시게 한 40대 남성과 20대 여성에 대한
4일 제주 한라산에 시속 139㎞의 강풍이 측정된 데 이어 오는 6일까지 제주 전역에 강풍을 동반한 최대 300㎜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18분께 제주 한라산 삼각봉에서 시속 139㎞(38.7m/s)의 강풍이 측정됐다.
'강남 납치·살해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범행에 사용된 것으로 의심되는 주사기와 내용물을 확인하기 위해 서울 지역 한 성형외과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이날 서울 강남구 소재 한 성형외과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예비군 훈련장에서 제공하는 도시락이 가격에 비해 부실하다는 예비군 참가자들의 불만이 나왔다.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8천원짜리 예비군 도시락 어떤가요'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작성자가 공개한 사진에는 소시지와 콩나물, 잡채, 김치 등 반찬과 된장국으로 구성된 도
여수국가산단 입주업체가 대기오염물질 기준치 초과 배출 적발에 따라 3400만 원 상당의 초과 배출 부과금을 물게 됐다.4일 여수시에 따르면 작년 대기오염도 검사 결과 여수산단 내 A사가 기준치의 4배가 넘는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해 3454만원의 배출 부과금이 책정됐다.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에서 해양쓰레기를 주워 받은 코인을 커피로 바꿔 마시는 '비치코인'이 운영된다.서귀포시 안덕면은 올해 4월부터 9월까지 매주 수요일(오전 10시~오후 3시)마다 관내 해변에서 '비치코인'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비치코인(beach coin)
대낮 승용차를 몰며 버스 등 차량 6대를 잇따라 들이받는 사고를 낸 20대 여성이 검찰에 송치됐다. 사고 당시 마약류 식욕억제제 과다 복용으로 인한 환각 상태에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서귀포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난폭운전 및 과로운전금지) 등의 혐의로 A(20대·여)씨
임대차계약 체결 시 집주인의 정보 제시의무 신설 등을 골자로 한 이른바 '전세사기 보호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법률안이 국무회의를 거쳐 공포될 경우 임차인의 전세사기 방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30일 법무부에 따르면 주택임대차보호법(주택법) 일부개정법률안
실직기간 중 직업훈련을 받은 실업자가 그렇지 않은 실업자에 비해 취업 확률이 최대 25.6%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31일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건국대학교와 함께 2012년 기준 고용보험 피보험자 및 구직자 각 200만명씩 총 400만명을 2019년까지 추적 분석한 '
경제관념이 부족한 예비 신랑과의 파혼을 고민하게 됐다는 한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파혼 생각 중이다'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나는 연봉이 7000(만원), 남자친구는 3800(만원)이다. 우리 부모님은 노후
5·18민주화운동을 잔혹하게 진압하고 군대를 일으켜 정권을 찬탈한 고(故) 전두환씨 손자 전우원(27)씨가 광주 시민들을 향해 "억울한 마음을 최대한 풀어드리고 싶다"고 밝혔다.전씨는 30일 오전 12시 30분께 광주 서구 치평동 한 호텔 앞에서 취재진을 만나 이같이
북한이 6억 달러(약 7800억 원) 이상을 사취한 중국의 보이스 피싱 범죄 조직에 보이스 피싱 기술을 지원한 것으로 보인다는 내용이 유엔 보고서에 담겨 있다고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NK 뉴스(NK NEWS)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곧 발표될 유엔 북한 제재 전문가
북한의 인권 상황을 조사한 정부 차원의 실태보고서가 30일 처음으로 공개됐다. 북한 인권문제 해결을 중시해 온 윤석열 정부의 기조와 궤를 같이하는 것으로 북한의 인권유린 실태를 국제사회에 널리 알려 대북 압박 수위를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통일부는 2017년 이후 탈북한
현행 '주 52시간' 근로시간 제도를 개편할 필요가 없다는 의견이 개편해야 한다는 의견보다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일정상회담에 대해서는 "부정적"이라는 평가가 많았다.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3월27~29일 만 18세 이상 남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