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노동자가 근무 중 교통사고를 당해 결국 사망한 가운데 노동조합이 고인을 추모하는 노제를 진행했다. 노조는 이번 사고를 산업재해로 규정하면서 배달 노동자의 반복되는 죽음을 막을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서비스일반노조
정부는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진행 중인 신속항원검사(RAT)를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일부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통제관은 25일 중대본 정례
전남 진도 해상을 항해하던 선박이 암초에 걸려 좌초됐으나 해경의 신속한 대응으로 승선원 12명 전원이 무사히 구조됐다.25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4일 오후 7시 27분께 진도군 백야도 앞 해상에서 42t급 근해채낚기 어선 A호(승선원 12명)가 암초에 걸려 좌초됐
기상이 악화하는 제주 지역에 강풍이 불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25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30분 기준 국내선 출발 97편·도착 95편 등 총 192편이 결항됐다. 또 국내선 출발 18편과 도착 5편 등 총 23편이 지연 운항했
역삼세무서가 선종구 전 하이마트 회장에게 양도소득세 131억원을 부당 환급해줬다는 감사 결과가 나왔다. 역삼세무서는 경정청구(과다 납부 세액을 바로 잡아달란 요청) 기한이 지났는데도 환급 결정을 내렸다.24일 감사원이 공개한 '국세 경정청구 처리실태'에 따르면 선 전
헤어진 연인을 살해하고자 흉기로 위협해 납치한 40대 남성이 구속 송치됐다.전남 장흥경찰서는 헤어진 여자친구를 위협한 혐의(살인예비·특수협박·특수감금)로 A(49)씨를 구속 상태에서 검찰로 넘겼다고 24일 밝혔다.A씨는 지난 15일 오후 8시 55분께 전남 목포시 한
지난 23일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만명에 육박한 39만5598명이 나왔다. 전날보다 9만5000명 이상 적다.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역대 가장 많은 470명이 발생했다. 입원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소폭 줄어 1081명이다.24일 질병관리청 중
24일부터 5~11세 소아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예약이 진행된다. 접종은 일주일 뒤인 오는 31일부터 지정된 위탁 의료기관에서 할 수 있다.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이날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홈페이지(ncvr.kdca.g
미성년자들에게 부모의 개인정보를 알려주면 대출을 해주겠다고 속인 뒤 해당 정보를 이용해 대출을 받아 돈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들에게 1심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 이들은 동종범죄로 이미 실형을 확정받아 복역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가해지는 성범죄의 피해자 평균 연령이 14세로 하향 추세를 보이고 있다. 피해자 10명 중 6명은 이상은 친인척 등 아는 사람이 가해자였다.여성가족부는 2020년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아 신상 정보 등록 처분이 내려
화장품 회사 클리오의 영업직원이 매출 대금 수십억원을 빼돌린 혐의에 대해 경찰이 수사를 진행 중이다.서울 성동경찰서는 영업직원 A씨를 지난달 7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 위반(업무상 횡령)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본사
'기지촌 미군위안부 국가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대한 대법원의 신속한 판결을 촉구하는 건의안이 경기도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24일 제358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유영호 의원 등 39명이 발의한 '기지촌 미군위안부 소송 대법원
천 경인아라뱃길 인근에서 실종된 것으로 추정되는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24일 인천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17분께 인천 서구 경인아라뱃길 선착장 인근에서 수중 탐색 작업에 나선 소방구조대가 숨져있는 A씨를 발견했다.앞서 전날 오후 11시께 A씨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24일 노동권 보장과 불평등·양극화 해소를 위해 "윤석열정부 5년 동안 중단없이 투쟁에 나서겠다"고 공식 선언했다.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에서 1500여명의 주요 단위노조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투쟁선포 결의대회'
의붓딸과 의붓딸 친구에게 성범죄를 저질러 죽음으로 내몬 50대가 항소심에서 1심과 달리 범행 일체를 인정했다.24일 대전고법 청주재판부 형사1부(부장판사 김유진) 심리로 열린 항소심 첫 공판에서 A(57)씨는 변호인을 통해 "1심 재판부가 무죄로 판단한 부분을 제외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