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에게 핀잔을 준다는 이유로 친누나를 살해한 뒤 시신을 인천 강화군의 한 농수로에 유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가 징역 30년을 확정받았다.10일 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살인, 사체유기 혐의로 기소된 A(28)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한 원
지난 9일 치러진 제20대 대통령선거로 인해 제주에서 가장 큰 현안 중 하나이면서 그간 수면 밑에 머물던 제2공항 사업이 다시 뜨거워질 전망이다. 이번 선거에서 당선된 국민의힘 윤석열 당선인의 8대 제주공약 중 하나가 ‘제2공항 조속 추진’이기 때문이다.10일 제주특별
10일 오후 1시30분께 대구 북구 서변동 강변축구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차량 화재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대원 23명과 차량 7대를 투입해 12분여만에 불을 껐다.정비사가 해당 승용차를 시운전하던 중 엔진룸에서 펑하는 소리와 함께 화염이 발생해 곧바로 119에 신고
서울시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848명으로 미접종군 비율이 60%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날 서울시청에서 열린 온라인 코로나19 브리핑을 통해 "1월1일부터 3월9일까지 서울시 사망환자는 848명이다. 이 중 미접종이거나 1
사상 첫 검찰총장 출신 대통령이 탄생하면서 앞으로 있을 검찰 인사에도 관심이 쏠린다. 우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검찰에 재직할 당시 함께 정권 수사에 나섰다가 좌천된 이들 중 상당수가 복권 조치될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린다.반면 윤 당선인의 징계를 주도하거나 정권
사건 접수 문제로 112 신고자와 실랑이를 벌이다 화가 나 신고자를 체포할 듯이 순찰차에 태우려 한 혐의를 받는 50대 전직 경찰관에게 1심 법원이 징역형의 선고를 유예했다.1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 양환승 부장판사는 직권남용체포 및 폭행 혐의로 기소된 전직 경찰관
10일부터 해외입국자와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입영 장병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선제검사 체계가 일부 개편된다.PCR 검사는 하루 최대 85만건까지 가능한 데 비해 검사 수요가 크게 늘어나자 정기적으로 이뤄지는 선제검사 횟수를 일부 축소
광주·전남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9일째 1만 명대를 유지하며 가파른 감염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10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지난 9일 코로나19 일일 확진자는 광주 6300명, 전남 8470명 등 총 1만4770명이다.지난 1일 이후부터 9일 연속 일일 확진자 1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등이 인천 부평구의 한 개표소 앞에서 투표함이 이송되는 것을 막으며 '부정선거'를 주장해 10일 개표에 차질을 빚었다.가세연 부정선거 감시단 등은 제20대 대통령 선거 투표가 종료된 지난 9일 오후 9시께 인천 부평구 삼산월드체육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투표 시 착용한 비닐장갑 폐기물 문제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 관계 부처에 따르면 이번 대선에서는 유권자가 요청할 경우 제공하기 위해 각 투표소엔 일회용 비닐장갑이 비치되도록 방침을 세웠다.실제로 몇몇 투표소에서는 유권자
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만1964명(국내 1만1960, 국외 4명)이 새로 나왔다.10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포항 2575명, 구미 1777명, 경산 1399명, 경주 1358명, 안동 827명, 김천 539명, 영주 534명, 영천 408명, 상주 364명,
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이 해를 넘겨 진행 중인 2021년도 임금협상에서 난항을 겪자 파업계획을 확정했다.현대중공업 노조는 오는 16일부터 전면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올해 들어 첫 번째 파업으로 파업 종료 날짜가 정해지지 않아 사실상 무기한 파업이 될 전망이다
여아(3)가 굶주림에 시달리다 목숨을 잃은 사건과 관련, 친모에 이어 동거남도 구속됐다.울산지법은 8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2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재판부는 A씨의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
7일 오후 2시 40분께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의 한 모텔에서 투숙한 30대 남성 2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8일 천안서북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객실에서 30대로 추정되는 남성 2명이 숨진 것을 모텔 관리자가 발견에 경찰에 신고했다.현장에
검찰이 새벽에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귀가하던 여대생을 음주운전으로 숨지게 한 30대 남성에게 항소심 첫 재판에서 무기징역을 구형했다.대전지법 제2형사부(재판장 최형철)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A(39)씨에 대한 결심 공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