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유일의 의과대학 없는 광역단체인 전남에 30년 숙원인 국립 의대 신설이 기정사실화된 가운데 첫 단추격인 정부 추천대학 선정을 위한 외부용역이 본격화됐다.용역은 글로벌 컨설팅사와 국내 대형 로펌이 공동 진행하며, 설립방식은 8월 말, 추천대학은 10월 말까지 최종
말을 듣지 않는다며 중학생 동생을 흉기로 찌른 대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경남 진주경찰서는 9일 A(19)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A씨는 지난 8일 오후 6시30분께 진주시 하대동의 아파트에서 말다툼을 벌이던 중학생인 동생 B(15)군을 부엌에 있던 흉기로
부산의 한 빌라에서 60대 남성이 옛 이웃인 40대 남성 등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자해한 사건과 관련, 이들은 과거 반려견 악취 문제로 갈등을 빚었던 것으로 전해졌다.하지만 경찰은 반려견 악취 갈등을 범행 동기로 단정하기는 아직 힘들다는 입장이다.부산 북부경찰서는 조만간
나이롱환자를 유치해 보약·피부미용 등을 제공하고, 고주파·도수치료를 받은 것처럼 허위로 꾸며 실손보험금 수억원을 챙긴 조직형 보험사기 전문 병원이 경찰에 적발됐다. 특히 병원장은 의약품 독점 공급 대가로 1억원대 리베이트를 챙긴 혐의도 받고 있다.부산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이틀간 이어지고 있는 거센 장맛비로 대구와 경북에서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9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12분께 경산시 진량읍 평사1리 소하천에서 사고가 발생해 40대 여성이 실종됐다.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 블랙박스를
충북에는 계속된 장마로 각종 피해가 속출했다.9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이날 오전 2시까지 도내 11개 시·군에 평균 264.2㎜의 장맛비가 내렸다.청주 212.1㎜, 충주 150.6㎜, 제천 120.3㎜, 보은 201.5㎜, 옥천 245㎜, 영동 107㎜,
9일 충남권은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장맛비가 이어지겠다.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정체전선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겠다.전날 잦아든 비는 이른 새벽부터 다시 내릴 전망이다. 낮 12시부터 저녁까지 일부 지역에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비는
프로축구 K리그에서 뛰는 현역 선수가 여성에게 성병을 옮긴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9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 시흥경찰서는 지난 5월 A씨를 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검찰에 송치했다.A씨는 성병의 일종인 헤르페스 2형에 감염된 채 여성과 성관계를 가져 병을 옮긴 혐의를
한강 하구에서 20대 남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9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5분께 김포대교와 일산대교 사이 한강 하구에서 표류 중인 20대 남성 A씨 시신을 군 관계자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 당국은 시신을 발견해
삼성전자 최대 노동조합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가 8일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었다.이날 오전 11시부터 경기 화성시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H1 정문 앞에서 진행된 결의대회에는 장맛비에도 불구하고 기흥, 평택, 천안, 온양, 구미, 광주사업장 등에서 노조 추산 6000
경기남부경찰청이 성범죄 무고 논란을 빚은 화성동탄경찰서에 대해 수사 절차의 적정성과 결과 합리성 등을 살펴보기 위해 전수조사를 벌이고 있다.8일 김봉식 경기남부경찰청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4일부터 화성동탄서에 대해 전수조사를 벌이고 있다"며 "지난해 1월부터 있었던
대구지방검찰청 상주지청은 잠든 어머니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살인 등)로 30대 아들 A씨를 구속기소했다고 8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10일 오전 4시께 경북 상주시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어머니 B(50대)씨가 잠든 사이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가정폭력 가해자 10명 중 7명이 남성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한국가정법률상담소는 8일 지난해 1년간 가정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가정폭력처벌법)에 의해 서울가정법원 등으로부터 상담위탁 보호처분 결정을 받고 위탁된 가정폭력행위자 524명에 대한 상담 통계를 분석해
중부 지방과 경상권을 중심으로 시간당 10~30㎜의 강한 비가 내리면서 주택이 물에 잠기고, 도로에 토사가 유출되는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다.특히 충북 옥천에서는 산사태로 1명이 실종돼 소방 당국이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이다.8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
정부가 전공의 복귀를 유도하기 위해 미복귀자 대상 면허정지 등 행정처분을 하지 않기로 했으나 의대 교수들은 회의적인 반응이다. 의대 입학정원 2000명 증원을 원점 재검토하지 않으면 전공의들의 마음을 돌릴 수 없다는 입장이다.익명을 요청한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