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의 일부 동물병원이 지자체의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 지원금을 받기 위해 임신묘까지 포획해 수술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26일 한국유기동물복지협회(동물복지협회)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지난달까지 청주시와 위탁계약을 맺은 동물병원 6곳 중 2곳으로부터 중성화 수술을
대전의 한 고등학교 교사가 제자의 손을 만진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대전 둔산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를 받는 남자 교사 50대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A씨는 지난 4월 초 자신의 제자인 B양과 저녁을 먹은 뒤 손금을 봐주겠다며 손을
26일 충남 서천군 판교면 서부저수지(흥림저수지)에 빠진 승용차 안에서 60대 여성 A씨가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7분께 "앞에 흰색 승용차가 트렁크가 열린 채 물에 빠져 있다"는 한 낚시객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대학 교비를 횡령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인수 전 수원대학교 총장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수원지법 형사항소4부(부장판사 이정엽)는 업무상횡령·배임, 사립학교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전 총장의 항소심에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2년에 집행
경기 화성시 리튬 배터리 공장 화재 사건 관련 23명 사망자 가운데 지문 등을 통해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사망자는 3명 밖에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26일 경기남부경찰청 화성서부 화재 사건 수사본부에 따르면 사망자 23명 가운데 현재 신원이 확인된 사람은 3명이다.사망
경찰이 '의료계 불법 리베이트' 의혹과 관련해 경기도의 한 대형병원을 압수수색 했다.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형사기동대는 전날 오후 의료법 위반 등 혐의로 경기도 소재 A 병원을 압수수색 했다.이 병원의 병원장 등 관계자들은 B 의약품 도매사의 특정
경기 화성시 리튬 배터리 공장 화재 사건이 발생한 아리셀이 이번 사고 전 소방당국으로부터 ‘화재 시 인명 피해 발생 가능성이 있다’는 경고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실이 화성소방서로부터 확보해 26일 공개한 ‘소방 활동 자
경기 화성시 리튬 배터리 공장 화재 사건 관련 경찰의 압수수색이 6시간 만에 종료됐다.경기남부경찰청 화성서부 화재 사건 수사본부는 26일 오후 4시께부터 오후 10시30분께까지 불이 났던 아리셀 사무실과 박순관 대표 자택 등 5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투입된 수사
새벽시간대 금은방 유리문을 부수고 30초 만에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 2명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인천지법 형사1단독(부장판사 김태업)은 26일 선고공판에서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 기소된 30대 A씨 등 2명에게 징역 3년을 각각 선고했다.김
경기 화성시 공장 화재로 23명이 숨지는 등 31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관리 허점과 대응 미비가 또다시 대형 화재 참사를 불렀다는 지적이 나온다.정부는 범정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뒤늦게 근본적인 재발 방지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2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교육부가 지난 2월부터 이어지는 의과대학 학생들의 동맹휴학 신청 규모가 전체 재학생의 약 70%에 이른다고 국회에 보고했다.동맹휴학을 승인할 시 실태점검단을 구성해 대학의 학사운영 주요 사항을 점검한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다음달 중 '유급 방지책'을 대학에 안내하고
여야가 25일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전체회의에서 불출석 증인에 대한 고발 문제와 증인 채택 과정 등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펼쳤다. 과방위는 야당 단독으로 안건조정위원회를 열어 박민 KBS 사장을 상임위 불출석 사유로 고발키로 했다.최민희 과방위원장은 이날
육군이 51사단에서 숨진 일병과 관련해 병영 부조리가 있었던 사실을 확인하고 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육군은 25일 “군사경찰이 해당 부대에서 암기 강요 등 내부 부조리를 일부 식별했다”며 “식별된 사안과 사망의 연관성 여부에 대해서 제반사항과 요인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25일 국회에서 열린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대책 관련 청문회에서 정부를 향해 "특별법 제정 1년 동안 무엇을 했느냐"고 성토했다.안상미 전세사기피해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이날 오후 청문회 참고인으로 참석해 "정부안을 준비한 것은 감사한데 1년 동안 뭐
실종 신고가 접수된 50대 남성이 하루 만에 전남 나주 강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5일 나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께 전남 나주시 영산포 인근 강변에서 50대 중반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가 전날 오후 나주 지역에서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