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 심의 기한을 넘긴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가 4일 오후 제10차 전원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에 대한 논의를 이어간다.최초 요구안으로 노동계는 올해 최저임금 9620원보다 26.9% 인상한 1만2210원을, 경영계는 동결을 제시한 가운데 양측은 이날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3일 "인위적인 시장개입용 조사는 실시하지 않는다"며 "담합이 가격 인상을 견인했다는 정황이 포착됐을 때에만 사후적으로 (조사가) 작동하는 것"이라고 말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YTN뉴스Q에 출연해 공정위가 최근 업권 전방위로 조사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2.7% 오르며 2021년 9월(2.4%) 이후 21개월 만에 2%대 상승률을 기록했다.통계청이 4일 발표한 '6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1.12(2020=100)로 1년 전보다 2.7% 올랐다. 다만 물가지수로 보면
서울시가 담배꽁초 무단 투기를 잡기 위해 과태료를 최대 20만원으로 상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올해도 매년 장마철 물난리의 원인으로 꼽히던 빗물받이 속 담배꽁초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빗물받이는 폭우 시 빗물이 하수구로 빠질 수 있도록 연결된 통로다. 담배꽁초 등
청년 대상 정책금융상품이 많습니다. 이 중 월세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취업준비생과 사회초년생을 위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이 있습니다. 이 상품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민간은행 금융상품보다 혜택이 더 큽니다. 다만 일정 조건에 따라 대출 여부가 달
자동차 수출 호조세에도 에너지 수입이 줄어들며 지난달 무역수지(수출액-수입액)는 11억3000만 달러(1조4904억원) 흑자를 기록했다. 무역수지가 16개월 만에 내리막을 끊고 반등에 성공한 것이다. 하반기 반도체 업황 개선이 기대되는 가운데 올해 들어 최저 감소율을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가 이번 주부터 노사 간 본격적인 힘겨루기에 들어갈 전망이다.최저임금 최초 요구안으로 노동계는 1만2210원, 경영계는 9620원을 제시한 가운데 최초안에 이은 수정안에서도 양측이 접점을 찾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여 최종 의결까지 상당
농림축산식품부는 10일 서울에서 아프리카 8개국 장관을 초청해 'K-라이스벨트 농업장관회의'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여기에는 가나, 감비아, 기니, 기니비사우, 세네갈, 우간다, 카메룬, 케냐 등 쌀 생산성 향상을 위해 한국과 협력을 희망하는 8개 국가 장관이 참석한
#중국 국적의 A씨는 인천 계양구 토지를 2017년 8월 800만원에 매수한 후 2020년 4월 9480만원에 매도하면서 1000%가 넘는 차익을 봤다. 2020년 10월 약 9억7000만원에 인천 서구의 토지를 매수한 중국인 B씨는 2021년 11월 12억3000만원
2022/23 회계연도(2022년 7월1일~2023년 6월30일) 호주 자원수출은 4600억 호주달러(약 404조1514억원 3000억 달러)에 이르렀다고 마켓워치와 AAP 통신 등이 3일 보도했다.매체는 호주 정부가 발표한 분기 보고서를 인용해 2022년/
지역 주도의 '지방시대'를 구현하기 위한 대통령 소속 '지역시대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국무회의에서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이번에 의결된 시행령은 지난 5월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지방
경기 여주시가 경기도농업기술원과 손잡고 여주시 지역특화작목으로 땅콩을 선정, 육성 발전시키기로 했다.29일 열린 토론회에는 여주시 이충우시장,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서광범의원, 여주시의회 유필선 부의장 외 4명의 의원, 농촌진흥청 및 경기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들이 자
용인시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가 공동 주최한 ‘찾아가는 기술특례 상장 로드쇼가 30일 용인시에서 개최됐다,글로벌 긴축 등에 따른 투자 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과 딥테크(Deep Tech) 등 핵심 기술 기업을 발굴해
한국가스공사가 27일(현지시간) 5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본드(144A/RegS 외화채권, 표면금리 4.875%)를 발행했다고 29일 밝혔다.가스공사는 주요국 통화 정책 관련 불확실성이 증대된 상황에서도 글로벌 에너지 공기업으로서의 높은 신인도를 바탕으로 가산금리 축소·
"아파트 미분양에 공사비까지 올라 비상입니다."지난 28일 한 중견 건설사 관계자는 "수도권 아파트 분양시장은 온기가 돌고 있지만, 지방 미분양 물량이 좀처럼 해소되지 않아 자금 회수가 어려워 비상 경영체제에 돌입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대구 등 일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