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5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됐다.14일 부산세관이 발표한 '2024년 7월 부산지역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부산의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8.8% 증가한 12억2700만 달러, 수입은 18.9% 증가한 13억2600만 달러로 집계됐
경기도내 전자상거래 관련 소매업 비중은 늘어난 반면 대면 중심의 소상공인 사업은 매출 부진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5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상원)은 이같은 분석 결과를 담은 '소상공인 경제 이슈 브리프-국내외 온라인 시장의 성장 소상공인들을 위한 대응은'을 발
이르면 내년부터 다자녀 가구의 자동차 취득세 감면 기준이 3자녀 이상에서 2자녀 가구로 전격 확대된다. 이에 따라 2자녀 가구도 취득세 50%를 감면 받을 수 있게 된다.행정안전부는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지방세발전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지방
국토교통부와 한국주택금융공사(HF)의 부실 관리로 전세보증 제도가 전세사기에 악용되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재정 손실이 확대됐다는 감사원 판단이 나왔다.감사원은 13일 이같은 내용의 서민주거 안정시책 추진실태 감사 보고서를 공개했다.이번 감사는 집값 급등기에 정부
추석을 한 달여 앞두고 밥상물가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 달 장마 이후 전국적으로 폭염이 이어지며 배추를 비롯해 채소류 가격이 급등하고, 35만 마리가 넘는 가축이 폐사하는 등 피해가 누적되고 있다. 가축 전염병 확산도 새로운 변수다.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LS
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17만2000명 늘었다. 5~6월 10만명 밑으로 떨어졌던 증가폭이 3개월 만에 10만명대를 회복했다.통계청이 14일 발표한 '2024년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85만7000명으로 1년 전보다 17만2000명 늘
내수 부진이 계속되면서 올해 2분기 소매판매가 14년 1분기 만에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다. 서비스업 생산도 3년 1분기 만에 최저 상승폭을 기록하면서, 3분기 연속 상승세를 기록 중인 광공업생산·수출과 온도차가 커지는 모습이다.통계청이 12일 발표한 '2024년 2분기
항공기가 아닌, 페리나 크루즈를 타고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이 크게 늘었지만 1인당 한국에서 쓰고 가는 지출은 오히려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인 방한 관광객 증가에도 상품 및 서비스 판매 증가에는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어 내수 부진 회복세도 요원해진
자잿값, 인건비 상승 등 치솟는 공사비에 재개발·재건축(정비사업) 조합과 시공사 간 갈등이 늘어나자 정부가 공사비 검증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기준 개정을 추진한다.국토부는 지난 9일 시공자의 공사비 증액 요청이 제기되면 30일 이내에 공사비 검증을 신청하도
중동 지역의 전운이 고조되는 가운데 12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급등했다.CNBC에 따르면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배럴당 80.06달러로, 전 거래일 대비 3.22달러(4.19%) 상승했다.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0
한국전력공사가 한전채 발행을 재개한 지 2개월 만에 3조6000억원을 발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전이 부채로 버티는 상황에서 한전채 발행 한도를 일시적으로 늘렸던 조치도 2028년에 종료될 예정이다. 한전이 2027년 말까지 40조2600억원을 상환해야 하는 상황에 놓
올해 2분기 수도권 민간아파트 평균 초기분양률이 1년 만에 70%대로 내려앉은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정부가 미분양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내놓고 있고, 아파트값과 분양가 상승으로 수도권 미분양 아파트도 소진되고 있어 하반기에는 초기분양률도 반등할 지 주목
제주에서 일과 여가를 함께하는 ‘워케이션’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12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올해들어 상반기에만 1만3000여명이 도내에서 워케이션에 참여했다.공공형 및 공공기관 워케이션 오피스 이용 210명, 민간형 워케이션 18개소 이용
경북 상주 복숭아가 중동 두바이 첫 수출길에 올랐다.12일 상주시에 따르면 굿마인드영농조합법인(대표 김호상)은 회원 농가, 수출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복숭아 수출 선적식을 했다.상주 프리미엄 복숭아는 약 400㎏으로 수출업체 누림(대표 연준용)을 통해 두바이
서울 지하철 2호선 성수역이 '올리브영역'으로도 불리게 된다.12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올리브영이 '역명병기 유상판매' 입찰에 참여해 10억원에 최종 낙찰됐다.역명병기는 지하철 역사의 주 역명인 '성수역'에 더해 옆 또는 밑 괄호안에 부역명인 '올리브영'을 추가로 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