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기록서를 지속적으로 거짓 작성해온 국내 제약사 한국휴텍스제약의 김성겸 사장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참석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휴텍스제약 김성겸 사장이 2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감사원은 25일 대통령실 비서관이 감사원에 전현희 전 권익위원장에 대한 의혹을 제보했다는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감사원은 이날 관련 언론 보도에 대한 입장을 내고 "압수수색 영장에 (대통령실 제보) 내용이 기재되었는지 여부와 무관하게 다음과 같이 위
여야는 국정감사 14일차인 25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문제와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추진 문제를 놓고 공방전을 이어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선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탕후루로 인한 국민 건강권을, 국토교통위원회에선 인천·김포공항 안전 우려를 지적하는 여야 질의도 쏟
오늘(2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 종합감사가 진행되면 올해 산업통상자원부 대상 국감이 마무리된다. 종감 역시 그간 이어진 전기요금·공기업 비위 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정작 중요한 정책 검증은 실종했다는 지적이 나온다.정치권 및 관계부처에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 추진을 위해 문재인 정부 때 발표한 모듈러 교사(조립식 교실) 도입 과정이 특정 업체에 대한 특혜 시비에 휘말린 가운데 경남교육청 관내 한 학교 시설물도 부실 공사 논란에 휩싸였다.26일 국민의힘 소속 권은희 의원이 조사한 '조립식교사의 제도적
정부가 재산세 제도를 개편해 빈집 철거를 유도한다. 빈집을 철거하면 나대지로 바뀌어 세율이 보다 높아지는데, 기존의 주택세율을 적용하는 기간을 연장하는 등 세 부담 완화를 추진한다.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재산세 부담 경감 방안을 마련하고 올해 하반기 안에 관련 법령 개정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제21대 국회의원 중 국회 상임위원회(상임위) 출석률이 가장 낮았다고 25일 밝혔다.이에 안 의원 측은 "국민의힘 전당대회 출마로 상임위에 출석할 수 없었다"며 남은 기간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경실련은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부터 올해 8월 현재까지 일본에서 생산한 식품 359건, 3263t에서 방사능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매년 가공식품에서 방사능이 검출되고 있어 수산물뿐만 아니라 가공식품으로 수입금지 확대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25일 국회 농림
여야는 2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수사 상황을 놓고 설전을 이어갔다.국민의힘은 '대장동 허위 인터뷰' 의혹에 이 대표가 연루돼 있다며 검찰의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지만, 민주당은 이 대표 구속영장 기각 등을 놓고 검찰 수사의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평택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두고 안성·평택지역 여야 의원이 신경전을 벌였다.23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경기도에 대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김학용(안성) 의원은 "1979년 규제가 된 송탄유천취수장으로 인해 44년 동안 안성시민이 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3일 장기 단식 후 한 달여 만에 당무에 복귀해 첫 일성으로 단결·단합을 강조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리 민주당이 작은 차이를 넘어서서 단결하고 단합돼야 한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단결과 단합 위에 국민
한 달여 만에 당무에 복귀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 통합의 시험대에 올랐다.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압승으로 모처럼 여유를 찾은 모습이지만 체포동의안 가결 사태 전후로 빚어진 당 내홍이 쉽게 가라앉고 있지 않아서다.친명(친이재명)계 지도부는 가결 투표는 징계
더불어민주당은 21일 육군사관학교가 다음달 초 독립전쟁 영웅실을 철거할 예정임을 언급하며 윤석열 정권이 결국 친일파에 면죄부를 주려하는 것이냐고 따져 물었다.강선우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논평을 통해 "윤석열 정권은 육사 내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도 부족해 독립전쟁
국민의힘은 22일 "'현수막 공해' 국민의힘이 먼저 반성한다. 언제 어느 곳에서도 민생이 최우선"이라고 밝혔다. 이번주 당무 복귀를 앞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도 "함께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촉구했다.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통해 "지난
유남석 헌법재판소장의 후임으로 지명된 이종석(62·사법연수원 15기) 헌법재판소 재판관이 넘어야 할 첫 번째 관문은 국회 인사청문회다.국회 인사청문회에서는 윤석열 대통령과의 친분, 보수적 판결 등이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후보자는 대통령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