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식 6일차를 맞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5일 "결국 국민이 승리할 것이기에 지치지 않는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단식으로 느끼는 고통이 있다 해도 감히 군홧발에 짓밟혀가며 민주공화국을 만들고 지켜낸 선배들과 비교나 할 수 있겠나"라며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3일 단식 나흘째를 맞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만나 "무도한 세력에 대해서 우리가 힘을 합쳐서 돌파해야 한다는 의지를 보여주셨다"고 위로했다.추 전 장관은 이날 오후 이 대표가 있는 국회 본청 앞 단식 농성장을 찾았다. 추 전 장관은 "오
행정안전부가 본부 실·국장급 64%를 교체하는 대규모 인사를 단행했다. 고시 기수 파괴와 보직경로 타파로 조직의 활력을 높여 국정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는 의지로 읽힌다.행안부는 오는 4일자로 본부 국장급 31개 직위 중 18명을 임명·교체한다고 3일 밝혔다. 지
국민의힘과 정부는 3일 고위 당정 협의회를 열고 교권 회복 4법을 포함한 교권회복 종합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당정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국무총리공관에서 비공개 고위 당정 협의회를 열고 1시간40분가량 '9·4 공교육 멈춤의 날' 관련 대책 등을 논
국회는 오는 5일 정치 분야를 시작으로 나흘간 대정부 질문을 진행한다. 여야는 해병대 고(故) 채 상병 사망사건 수사외압 의혹과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 논란, 후쿠시마 원전 핵 오염수 해양투기 문제를 놓고 격돌할 전망이다.4일 정치권에 따르면, 대정부 질문은 5일 정치
국민의힘은 지도부는 4일 전국 경제·산업 현장을 도는 '민생 투어'를 시작한다. 정기국회 중 무기한 단식에 돌입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차별화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되는데, 첫 행보는 노동자 임금체불 문제로 정해졌다.김기현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서울고용노동청에서
정부여당과 야당은 1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3일차 전체회의에서 올해 하반기 경제 전망과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을 두고 격론을 벌였다.더불어민주당은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상대로 이른바 '상저하고' 경제 전망이 잘못됐다고 지적하며 경기 회복을 위해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의 무기한 단식에 이어 밤샘 의원총회, 천막 최고위원회의를 연이어 개최하며 대여 투쟁 수위를 높인다.1일 민주당에 따르면 당은 이날 오전 이 대표가 단식을 진행하고 있는 국회 본청 앞 천막 농성장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연다. 전날 오후 1시부터 단
교육활동과 관련해 정당하지 않은 민원은 앞으로 형사처벌 대상이 된다. 또 교원의 정당한 생활지도는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금지 위반에 적용되지 않는다.여·야·정·시도교육감 4자 협의체는 1일 오전 국회에서 '교권 회복 및 보호 입법화 지원을 위한 여야정시도교육감 4자 협의
더불어민주당은 1일 밤샘 의원총회를 마치면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중단시키겠다는 방침을 재차 밝혔다.박광온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관 로텐더홀에서 진행된 '국회 비상행동 결과 보고'에서 "함께 뜻을 모으고 힘을 모아서 반드시 후쿠시마 핵물질 해양 투기
2022년 국회에서 증액된 예산 가운데 집행을 전혀 하지 못한 사업이 16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31일 나라살림연구소 '국회 증액 예산 분석'에 따르면 국회 증액 예산 중 집행률 0% 사업들이 16개나 발생했다.'대한민국 헌법' 제57조에서 '국회는 정부의 동의
한덕수 국무총리는 30일 서울시 택시 기본요금을 묻는 질문에 "한 1000원쯤 되지 않았나"라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후 기본요금 금액이 아닌 인상폭을 착각해서 잘못 답했다고 해명했다.한 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 출석해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더불어민주당은 30일 10·29 이태원참사 피해자 권리보장과 진상규명 및 재발방지를 위한 특별법안(이태원참사특별법)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안건조정위원회에서 단독 처리했다. 야당은 오는 31일 열릴 행안위 전체회의에서 특별법을 통과시킬 계획이다.행안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0일 육군사관학교와 국방부에 설치된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 논란에 대해 "국방부와 보훈부가 나서서 독립운동의 역사를 지워버리는 만행에 앞장서고 있으니 매국 행위 아니고 대체 무엇이겠냐"며 강하게 비판했다.이 대표는 이날 전남 무안군 전남
여야는 29일 정부가 발표한 656조9000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두고 엇갈린 평가를 내놨다.여당은 "문재인 정부의 '퍼주기 예산'을 바로 잡는 건전 재정 예산"이라고 호평했지만, 야당은 "윤석열 정부의 무능, 무책임, 복지부동을 반영한다"고 혹평했다.강민국 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