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전세사기 피해자 '보증금 채권 공공매입'을 두고 엇갈린 입장을 내놓고 있다.정부여당은 전세사기 피해 회복을 위한 한시 특별법을 제정해 피해자를 구제하기로 했지만 야권의 보증금 채권 전액 공공매입 주장은 '혈세 낭비'라며 선을 긋고 있다.반면 야권은 여
국민의힘은 24일 간호협회를 만나 간호법 제정안 중재를 시도했지만 입장차만 재확인했다. 민주당은 오는 27일 본회의에서 간호법 제정안 등의 단독 처리를 예고한 상태다.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본관에서 간호협회와 약 1시간 가량 비공개 회동을 가졌다.김
'추석 전' 신당 창당 구상을 밝힌 금태섭 전 의원은 24일 '수도권 중심 30석' 목표치에 대해 "300석이 있는데 10% 정도를 새로운 세력에게 주면 정말 기존 정당도 확 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금 전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안철수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이 국빈 방미를 위해 출국하는 24일 윤 정부의 대일 외교를 비판하면서 "실패한 퍼주기 외교에서 반면교사 삼으라"고 밝혔다.이재명 대표는 이날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친구 아니면 적이라는 이분법으로 외교전에 나서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정의당은 24일 지난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불법 정치자금이 오고갔다는 '돈봉투' 의혹에 대해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는 이정근 전 사무부총장으로 꼬리자르고, 민주당은 송 전 대표로 꼬리자르며 국민에게서 일탈했다"고 밝혔다. 또 민주당을 상대로 "LH사태
잇단 구설수로 물의를 일으킨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이 24일 최고위원회에 참석해 "현 상황에서 제가 최고위 회의에 나오지 못할 이유는 없다"고 밝혔다. 자신의 잘못된 행동에 대한 진정성 있는 반성 없이 되레 큰 소리를 친 셈이다.잦은 설화로 논란을 일으켰던 태 의원은 지
금융감독원은 24일 "인천 미추홀구 전세사기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37건의 경매기일을 연기했다"고 밝혔다.금감원은 "경매기일이 도래한 38건에 대한 진행 상황을 점검한 결과 전 금융권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협조로 개인채무관계 관련 경매 1건을 제외한 37건의 경매기일이
더불어민주당이 23일 윤석열 정부의 외교 정책을 두고 "대통령 취임 1년이 다 되어가는데도 여전히 외교가 무엇인지 모르는 듯한 모습에 한숨만 나온다"고 밝혔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과 관련해 여당이 앞장서서 일본 정부를 옹호한다며 국민의힘과 각을 세웠다.박성준 민주당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에 대한 총체적 책임을 지겠다며 조기귀국 및 탈당 사실을 알린 지 이틀만에 귀국한다. 송 전 대표는 검찰 수사에 충실히 임하겠다며 적극적인 대응 의지를 다지고 있다. 하지만 민주당 내에선 돈봉투 의혹에 대한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4일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과 관련해 송영길 전 대표의 탈당·조기귀국 결정에도 의혹이 해소되지 않았다며 당 차원의 진상조사를 거듭 촉구했다. 검찰 수사를 지켜봐야 한다고 밝힌 지도부에 대해서는 이재명 대표 수사에 정치 수사라고 했던 것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군사적 지원 시사 언급으로 인해 러시아 측 공개 대응을 불러왔다며 "북방 외교 기틀을 무너뜨리지 말라"고 촉구했다.또 윤 대통령을 향해 한미 정상회담 등 방미 일정 중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을 합의하거나 양안 문제를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24일 국민의힘 지도부의 잇단 설화 논란 등의 원인으로 3·8 전당대회의 '당심 100%룰'을 지목하며 "윤석열 대통령이 정말 반성하시고, 미국 갔다 오면 국정쇄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유 전 의원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23일 "당당한 주권국가인식을 가지지 못한 채 아직도 사대주의적 속국인식에 빠져있는 더불어민주당의 낡은 운동권 인식이 우려스럽다"고 비판했다.김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전 세계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할
국민의힘은 22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불법 정치자금 의혹 사건에 대해 송영길 전 대표와 이재명 대표를 결부시켜 공세를 집중했다. 프랑스에 체류 중인 송 전 대표는 이날 오후 11시께(한국시간) 기자회견을 통해 입장을 밝힌다.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현
국민의힘은 18일 최근 논란이 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와의 선긋기의 일환으로 이중당적 추정자에게 경고 문자메시지를 보내기로 했다.유상범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한 브리핑에서 전광훈 지지자들의 국민의힘 당원 가입 논란에 대한 당의 조치를 밝혔다.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