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4~5일 실시되는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조작된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는 인사 2명을 공직선거법상 '선거의 자유방해죄' 등 혐의로 1일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대표와 민경욱 전 국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열린 첫 양국 회담이 합의점 없이 끝난 가운데 외교부는 벨라루스 전역으로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를 확대 발령한다고 1일 밝혔다.외교부는 우리 국민 안전강화 대책 일환으로 지난달 25일 벨라루스 내 우크라이나와의 2개 접경 지역(브레스트
우크라이나 체류 우리 국민이 추가 대피하면서 현지에 40명이 남아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잔류 희망자를 제외한 인원은 상황을 고려하면서 철수할 예정이다.2일 외교부에 따르면 공관원과 크림 지역 교민 10명을 제외한 우크라이나 체류 인원은 지난 1일 오후 3시(현지 시간
김부겸 국무총리는 28일 경남 합천에서 발생한 산불과 관련해 "산림청장과 소방청장은 지자체, 경찰 등 유관기관과 협조하고 진화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조속한 산불진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관계 부처에 긴급 지시했다.김 총리는 또 "산불이 강풍으로 인해 빠르게 확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한 통화에서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한 제재에 동참한다고 밝혔다.28일 외교부는 정 장관과 왕 부장이 이날 화상통화를 갖고 ▲한중관계 ▲한반도 문제 ▲지역·국제 정세 등 상호 관심사를 논의했다면서
올해 연초부터 1차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편성하면서 나라살림 적자 규모가 71조원으로 불어날 전망이다.여야 모두 대통령 선거가 끝난 후 추가 추경 편성을 예고함에 따라 재정 적자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추경 재원을 적자 국채 발행으로 끌어 쓸 경우 국가채무
산업통상자원부는 문승욱 산업부 장관이 28일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가 원자재 수급 등 산업 현장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문 장관은 이날 충북 보은에 위치한 특수가스 전문 소재기업인 TEMC사를 방문했다.TEMC는 반도체 제조공정에 필요한 희귀가스인 네온·크립
28일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300만명을 넘어선다. 누적 확진자 200만명을 돌파한 지 일주일 만이다. 정부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매주 2배 가량 확진자가 늘고 있지만 핵심 방역지표는 비교적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다음달부터 식당·
러시아의 공격이 지속되고 있지만 우크라이나에 있는 한국 국민 31명은 잔류를 희망하며 한국 정부의 대피 권고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27일 외교부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내 체류 중인 한국 국민은 현지시간 27일 새벽 0시(한국시간 27일 오전 7시) 기준 47명이다.전날
김부겸 국무총리는 27일 "다른 나라들이 이런 위기를 겪은 것에 비하면, 지금 우리의 상황은 분명 관리 가능한 수준에 있다"며 "우리는 지금까지 모든 코로나 상황에서 가장 제대로 대응하고 있다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다"고 밝혔다.김 총리는 이날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대장동 특혜 개발 사업 수사와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수사를 두고 어떤 방법을 써서라도 반드시 진실을 규명해야 한다고 말했다.또 자신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선거운동용 단체 대화방에 참가했다는 논란을 두고선 "주목하지 않아 기억이 안 난
24일 외교부 당국자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한 제재와 관련해 "금융제재를 포함한 독자제재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이날 당국자는 기자들과 만나 "지금 한국이 하려는 건 수출통제를 포함한 국제사회 제재에 동참하는 것"이라며 이처럼 밝혔다.이어 "우리가
김부겸 국무총리는 24일 "성공적 일상회복에 필요한 전략을 미리 미리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김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오미크론 대응 전문 간담회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조금 성급하다는 목소리가 있지만, 그래도 언젠가는 가능한
김부겸 국무총리는 24일 "지난 2년여간 우리 학생들에게 상처로 남아있는 학습 부족과 사회·정서적 결손을 하루빨리 치유하는 일이 교육 측면에서 더 중요한 과제"라고 밝혔다.김 총리는 이날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 열린 시·도 교육감들과의 간담회에서 "등교가 시작되는 3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전운이 짙어진 가운데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가 한국에 새로 부임했다.이날 외교부 당국자는 기자들과 만나 앞서 오전 포노마렌코 신임 대사가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를 방문해 신임장 사본을 제출했다고 밝혔다.통상 새로 부임한 외국 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