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제주도의회 임시회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선 여야는 '행정체제개편' '제주 제2공항' 등 현안을 두고 미묘한 온도차를 보였다.19일 열린 제42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더불어민주당 현길호 원내대표는 행정체제 개편에 대해 "언제까지 논쟁
경남도는 내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을 올해보다 6.3% 증액된 10조 원으로 정하고, 방위·조선·반도체·바이오 등 주력산업 및 신성장동력 산업 육성을 위한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경남도는 19일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사상 첫 국비 10조 원 시대 개막과 민
대전시가 추진 중인 대전교도소 이전과 철도 및 고속도로 지하화, 제2 대덕역구단지 조성 사업이 청신호가 켜졌다.시는 19일 주간업무회의를 주관한 이장우 시장이 지난 16일 대전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만나 대전지역 현안을 적극 건의해 긍정적 답변을 얻었다고 밝혔다.대
제22대 총선을 51일 남겨두고 더불어민주당 세종갑 선거구 예비후보 5명이 ‘공정 경선’을 촉구하며 단체 행동에 나섰다.노종용, 박범종, 배선호, 봉정현 예비후보는 19일 세종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개인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이영선 예배후보도 뜻을 함께했다.이들은
신계용 경기 과천시장에 대한 주민소환 투표 청구 신청이 접수됐다. 과천시는 신계용 시장에 대한 주민소환 투표 청구 신청이 접수됐다고 19일 전했다.또 과천시 선관위로부터 신시장 주민소환 투표관리 경비 3억3950여만 원을 오는 28일까지 납부해 달라는 공문이 접수됐다고
국민의힘은 19일 더불어민주당의 밀실 회의 등 공천 논란에 대해 "난잡한 복마전", "당내 민주주의 실종"이라고 거세게 비판했다.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 출근길에 기자들을 만나 민주당의 '밀실 공천' 논란에 관해 "당을 이끄는 사람의
이준석 개혁신당 공동대표의 '선거캠페인 및 정책결정 위임' 의결을 놓고 이준석 공동대표와 이낙연 공동대표 측이 19일 정면충돌했다. 이준석 대표가 위임 의결을 강행하자 이낙연 대표 측이 회의 중 퇴장하면서 "전두환이냐"며 강력 반발했다.이낙연 공동대표, 김종민 최고위원
4월10일 치러지는 총선에 국민의힘 경남 양산을 지역에 김태호 의원이 우선추천인 '전략공천'됐다.국민의힘 중앙당사는 18일 제10차 회의결과를 발표하고 양산을 지역에 김 의원을 전략공천 발표했다.김 의원은 공심위로부터 낙동강벨트 사수를 위해 당의 험지출마 요구를 수락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면접 결과를 토대로 단수공천을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경북지역에서 반발 목소리가 터져나왔다.국민의힘 공관위는 지난 17일 경북 영천시·청도군 선거구에 이만희 현 의원을 단수공천자로 발표했다. 그러자 예비후보자들과 시
이성 교제 사실을 공론화해 화제를 모았던 김창규(66) 충북 제천시장이 이혼한 전 배우자에게 공개 사과했다.지난 13일 자신의 지지자들이 모인 인터넷 커뮤니티에 이혼과 여성 문제에 관해 고백했던 김 시장은 수일 뒤인 지난 16일 전처와의 이혼 사유를 정정하는 글을 다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50여일 앞두고 공천 면접을 마무리 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집안 단속에 나선 모양새다.18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이달 초 공천 면접을 진행한 더불어민주당에 이어 국민의힘도 5일간의 총선 공천 면접을 전날 마무리했다.공천 윤곽이
5·18 민주화운동을 왜곡·폄훼하는 내용의 신문을 동료 의원들에게 배포해 의장직을 상실한 허식(66) 전 인천시의회 의장의 '의장 불신임 의결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서 기각됐다.16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전날 인천지법 행정1-2부(부장판사 소병진)는 허 전 의
일부 전공의들이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해 사직서를 제출하자 정부가 집단연가 사용 불허 명령을 내렸다. 출근을 하지 않은 전공의가 있는 병원에는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1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
전국금속노동조합(금속노조)이 '삼성 노조와해' 관련 기업 및 단체들과 삼성전자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일부 승소했다.법원은 삼성전자 등 삼성그룹의 계열사들에게 배상책임이 있다고 보면서도 그 배상금 규모는 청구된 금액보다 작게 판단했다.16일 서울중앙지법 민사
국민의힘 공천 후보자 면접이 4일차에 접어든 가운데 영남권 후보자들의 면접이 시작됐다. 곳곳에서 현역과 용산 참모간의 대결 구도로 진행돼 큰 관심을 받고 있다.16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세종과 대전 지역구 공천 후보자에 대한 면접 이후 경남을 시작으로 경북까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