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서울 지하철 역사 독도 조형물 철거를 비판하며 정부와 서울시를 싸잡아 비난했다.민주당은 27일 논평에서 "지난 5월 광화문역 내 독도조형물이 철거된 데 이어 8월 초 잠실역과 안국역에 설치됐던 독도도 감쪽같이 자취를 감췄다"며 "광복절을 목전에
장장 13시간에 걸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후보자의 "일제강점기 당시 우리 선조의 국적은 일본"이라는 발언 등에 야당 의원들이 항의·퇴장하며 막을 내렸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26일 오전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
영화 '시민덕희' 실제 주인공인 보이스피싱 신고자에게 신고 포상금 5000만원이 지급된다.국민권익위원회는 올 상반기 부패·공익신고를 통해 공공기관에 재산상 이익을 가져오거나 공익 증진에 기여한 신고자에게 포상금 총 8100만원을 지급한다고 27일 밝혔다.영화 시민덕희의
월성4호기 사용후핵연료저장조에서 지난 4월 냉각수가 밖으로 방출된 원인을 조사한 결과 열교환기 내부 부품 일부가 잘못 설치됐던 것으로 확인됐다.원자력안전위원회는 26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업무보고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앞서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오는 10월16일 전남 영광·곡성군수 재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간 한 판 대결이 예고된 가운데 후보 선출을 둘러싸고 두 선거구 모두 격랑에 빠져 들고 있다.26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민주당은 지난 21일, 6인 경선 후 결선투표를 골자로 10·16 영광
광주교통공사 직원들이 가족수당을 부당하게 수령하고 부정 승객 관리를 소홀히 하는 등 감사에서 무더기 적발됐다.26일 광주시 감사위원회가 공개한 '2024년 광주교통공사 종합감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12일까지 감사를 벌여 시정 1건, 주의·통보 각
찬반 논란이 큰 충남 청양 지천댐 건설에 대해 공식적으로 '중립'의사를 유지하던 김돈곤 청양군수가 26일 내놓은 의견에 대한 해석이 분분하다.김 군수는 이날 오후 청양문예회관 대공연장서 열린 김태흠 지사와 '청양군민과의 대화' 행사 환영식에서 환경부와 충남도를 에둘러
경찰이 지난 4·10 총선에서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고발당한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최근 검찰에 송치했다.26일 용인서부경찰서는 최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이 의원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국민의힘 경기도 및 용인지역 시·도의원들은 지난 3월
코로나19에 걸려 병상에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정부의 독도 지우기' 진상 조사를 당에 지시했다. 안국역 등 지하철 역사에 이어 전쟁기념관에서도 독도 조형물이 철거된 것이 윤석열 정부 친일 행보의 연장선이라는 것이다. '뉴라이트 논란'이 불거진 김형
여야는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구하라법(민법 개정안)', '전세 사기 특별법' 등 10여개의 민생 법안을 처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5월 30일 22대 국회가 문을 연 이후 여야가 민생 법안을 본회의에서 합의 처리하는 것은 처음이다.다만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
더불어민주당은 25일 "이재명 대표의 지시로 '윤석열 정부의 독도지우기' 진상조사에 즉각 착수한다"고 밝혔다.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11시30분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재명 대표는 오늘, 윤석열 정부의 전방위적인 독도 지우기 행태에 대해 당내에 진
더불어민주당은 25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종조합이 총파업을 가결한 것과 관련 "의료 공백이 불안을 넘어 공포스러울 지경"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해결하라고 촉구했다.강유정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일으킨 의정 갈등, 온 국민이 참을 만큼 참았다"
당정은 25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성수품 집중 공급,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등 민생안정대책을 내놨다.한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제20차 고위당정협의회 결과를 전했다.우선 당정은 배추·무, 사과·배 등 20대 추석 성
홍준표 대구시장이 23일 국민의힘 소속 모 국회의원이 행정업무 전반에 대한 자료 제출을 요구하는 공문을 대구시에 보낸 것에 대해 “어처구니 없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고 밝혔다.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우리당 수도권 어느 국회의원이 황당한 공문을 보
간호사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한 간호법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1소위 처리가 22일 불발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이날 법안소위를 열고 여야 의원이 각각 발의한 간호사법과 간호법 제정안 4건을 병합 심사했지만 간호조무사 시험 응시 학력 기준 완화 등의 부분에서 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