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고등학교인 제주고등학교와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가 평준화 일반고로, 일반고인 성산고등학교는 특성화고로 전환이 추진된다.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29일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고교체제 개편에 관한 기자회견을 했다.김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오는 2028년까지 지속적으로
30일인 금요일 제주는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산지를 제외한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기온이 31도 내외, 최고체감온도는 33도 내외로 올라 무덥겠다"고 예보했다.아침 최저기온은 26~27도(평년 23~24도), 낮 최고기온은 30
29일 울산에 강풍이 불면서 신호등이 고장나고 정전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6분께 중구 태화로 태화시장 앞 신호등 전선이 강풍으로 끊어졌다. 현재는 한국전력(한전)이 복구작업을 완료해 정상 작동 중이다. 이 사고로 태화동 일
정치자금법(불법정치자금 수수)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하영제(경남 사천·남해·하동지역구) 전 국회의원이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창원지법 진주지원 형사2단독(민병국 부장판사)은 27일 열린 1심 선고공판에서 하 전 의원에게 징역 1년6개월에 추징금 1억6350만
누군가 자신을 헤치려한다는 망상에 빠져 집에 불을 지르고 요양원에 방화를 시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 받았다.29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고법 형사2부(부장판사 이재욱)는 일반건조물방화 및 현주건조물방화미수 등 혐의로 기소된 A(60대)
제10호 태풍 '산산'의 영향으로 부산과 일본 후쿠오카를 잇는 항공편 노선 12편이 결항됐다.29일 김해국제공항을 운영하는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를 기준으로 부산과 후쿠오카를 잇는 항공편 12편이 결항됐다. 결항은 출발 6편, 도착 6편이다.이날 오전 9
부산의 한 공공기관에 협박성 메시지와 함께 불상의 흰색 가루가 든 우편물이 도착해 경찰과 소방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29일 부산 해운대경찰서,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55분께 해운대구 게임물관리위원회 사무실에 불상의 흰색 가루와 함께 협박성 내용이
명절에 지역 인사들에게 선물을 돌린 혐의로 기소된 김충섭 김천시장이 2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대구고법 형사 1부(고법판사 정성욱)는 29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충섭 김천시장의 항소심에서 피고인과 검찰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징역 2년에 집행
경북 안동시 공동주택을 23층까지 건설할 수 있게 된다.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안동시 도시계획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29일 밝혔다.주요 개정 사항은 제2종일반주거지역 내 층수 제한 완화, 공작물(태양광발전시설) 이격거리 기준 추가 및 예외 조항 신
대구에서 동거인들에게 상습적으로 조건만남을 1500회가량 강요해 수억원의 현금을 받아 챙긴 일당의 범행이 뒤늦게 드러났다.대구 중부경찰서는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A(20대·여)씨와 남편 B(20대)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29일
전북지역 시민단체가 전주페이퍼 청년노동자 사망사고를 산업재해로 인정할 것을 촉구했다.민주노총 전북본부 등은 29일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근로복지공단은 A군의 죽음을 산업재해로 인정하고 고용노동부는 진상규명과 함께 전주페이퍼의 재발방지책을 점검해야 한
전북 남원시의 역점사업인 '함파우 아트밸리 파빌리온 프로젝트’의 마스터플랜이 수립됐다.시는 지난해 4월 '함파우 아트밸리 마스터플랜 수립' 등 용역에 착수, 선진지 벤치마킹과 전문가 자문, 관련 부서 협의 등을 거친 후 심도있는 검토를 통해 최종 마스터플랜을 수립했다고
충북에서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초과한 농산물 6건이 적발됐다.29일 충북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이달까지 지역 농산물도매시장, 대형마트 등에서 유통되는 농산물 665건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했다.검사결과 채소류 4건, 서류(마)와 허브류(고수) 각 1건이 잔류농약 허
외국산 돼지고기 1만5000여㎏을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한 식당 업주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청주지법 형사2단독 안재훈 부장판사는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음식점 업주 A(59)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벌금 1000
올해 2분기 충북지역의 대출 증가폭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29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에 따르면 올해 2분기(4~6월) 도내 금융기관 여신(대출) 잔액은 64조2071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조6136억원 증가했다.분기별 증가폭은 올해 1분기(1599억원)에 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