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아시아 도시 간 문화교류 협력사업인 '광주형 문화 공적개발원조(ODA)-아시아문화탐험대'를 4일부터 11일까지 8일 동안 동구 지산2동 다복마을 일대에서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올해로 3년째를 맞는 '아시아 도시 간 문화교류 협력사업'은 예술의 사회적 역할을
생후 3개월 아들을 살해하고 유기한 혐의로 원심(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은 20대 친모가 항소심에서 형량이 늘었다.광주고법 제주 형사1부(부장판사 이재신)는 2일 살인 및 유기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A(27)씨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을 열고 징역 7년을 선고한
제주 연안 해역을 전방위적으로 감시해 해양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광역 해상교통관제센터(VTS)가 개국했다.제주해양경찰청은 2일 제주항에서 제주광역VTS 개국식을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김종욱 해경청장, 박상훈 제주해양경찰청장, 김수영 제주경찰청장, 김애숙 정무부지
울산에 공장을 둔 조선업체에서 발생하는 산재가 전국에서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2일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의원(울산 동구)이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8대 조선소의 산재신청 및 승인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에 위치한 H중공업 산재 신청은 총 1073
연이은 과로사로 경찰관의 업무 과중과 인력 부족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경남의 현직 경찰관이 조지호 경찰청장의 탄핵을 요청하는 국회 국민동의청원을 제기했다.3일 국회 국민동의청원 게시판을 보면 전날 오후 3시께 '경찰과 시민을 죽이는 경찰청장의 지시에 대한 탄핵요청에
경남 지역 음주운전 적발건수가 2019~2023년까지 5년간 총 4만여건의 음주운전이 적발돼 전국에서 3번째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더불어민주당 민홍철(경남 김해갑)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최근 5년간 음주운전자 적발 건수에 대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총 62만4636건이었
부산에서 택시를 운전하면서 다른 운전자로부터 욕설 또는 폭행을 유도하는 수법으로 상습적으로 합의금을 챙긴 6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부산 사상경찰서는 택시기사 A(60대)씨를 상습공갈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9년부터 올 5
무허가 목재가공 기기를 설치해 운영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업체 대표에게 2심 재판부가 집행유예로 감형했다. 재판부가 제조업체들의 '탈부산 우려'가 된다고 밝히면서 감형한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법을 어긴 사실은 인증되지만 시민의 삶을 위해서는 기업이
안동의료원이 방만한 경영이 경북도의 감사 결과 드러났다.3일 경북도에 따르면 안동의료원의 한 부서는 지난 5월 한 법무법인에 '계약직 A씨의 정·현원 산정에 대한 유권해석'을 위한 법률 자문을 구하면서 의료원의 인사계획, 승진심의 자료, 회의록, 심의결과 보고와 함께
최근 정신질환을 가장해 병역을 면탈하려 한 가수에게 집행유예가 확정된 가운데 병역면탈 범죄에 대한 처분 90% 이상이 집행유예 또는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병역 면탈 행위에 대해 더욱 엄정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임종득 의원 (사진=임종득
경북 포항 지역 아열대 농장에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사흘간 농업인 단체의 견학이 이어졌다.이 기간 '제77회 농촌지도자 전국대회'에서 아열대 농장 견학이 특별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기 때문이다.경기도 양주시 등 8개 농업인 단체 560명이 바나나·한라봉 등 아열
실적을 쌓기 위해 수십억원 상당의 부실·부당 대출을 공모해 실행한 50대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1형사부(부장판사 양진수)는 특정경제 범죄 가중 처벌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사기), 사문서위조, 위조사문서행사 등 혐의로 기소된 A(50)
전북의 고위공직자가 재산을 형성하거나 신고하는데 있어 부정행위가 적발된 건수는 62건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국회의원(익산을).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시을)이 인사혁신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가 2일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돌입했다.총 265명의 조직위원이 위촉되고, 충북민간사회단체총연합회 유철웅 회장을 포함한 부위원장 10명이 선임됐다.집행위원회 위원 11명도 선출됐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집행위원장을 맡는
카자흐스탄 국적의 20대 불법체류자 2명이 같은 국적 외국인을 폭행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청주지법 형사6단독 조현선 부장판사는 특수상해, 출입국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23)씨와 B(25)씨에게 각각 징역 1년 10개월, 징역 1년 6개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