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내년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1779원으로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이는 올해 적용된 생활임금 1만1436원보다 3% 상승한 것이다. 정부가 지난 8월 고시한 내년 최저임금인 시간당 1만30원보다 1749원 많다.서울시 생활임금 적용대상자는 월급으로 환산하면 2
서울의 재건축 조합과 시공사 간 공사비 분쟁이 최근 빠르게 타결되고 있다. 지자체가 중재·조정 역할에 나서고 있는 데다가 공사비 검증 시스템을 갖추는 입법도 추진돼 사업 지연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1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북서울자이폴라리스(미아3구역) 조합과 시공
전국교직원노조(전교조) 서울지부 등이 서울 학생인권조례 폐지안 수리 및 발의 등에 관한 무효 소송을 제기했으나 1심은 소송의 요건이 되지 않는다며 소를 각하했다.서울행정법원 행정3부(부장판사 최수진)는 13일 '서울학생인권지키기 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 소속 대리인단이
수인분당선 왕십리역~청량리역 구간 열차 운행 횟수를 늘려 달라는 민원이 제기됐지만 현 시점에서는 불가능하다는 답변이 나왔다.정모씨는 지난달 17일 서울 시민 제안 사이트 '상상대로 서울'을 통해 "청량리역에 분당선이 연결됐음에도 불구하고 하루 9번 운행 밖에 안 해 주
전남도산림연구원 완도수목원은 추석 연휴 기간 수목원 구역 전체를 무료 개방한다고 13일 밝혔다.도민과, 귀성객, 관광객에게 국내 최대이자 유일한 난대수목원에서 산림휴양을 즐기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31개 전문소원과 산림박물관, 아열대온실, 탐방로, 등산로 등 실내외
서울의 사과·바나나 가격이 전세계 331개 도시 가운데 가장 비싼 편인 것으로 나타났다.12일 국가·도시 비교 통계사이트 넘베오(Numbeo)에 따르면 이날 기준 서울은 바나나(1㎏), 사과(1㎏)가 전세계 약 331개 도시 중 가장 높은 평균 판매가를 기록했다.넘베오
"저를 포기하지 않고 치료한 응급의학과 교수님을 두 번째 아버지라 생각합니다."직무 연수 도중 낙뢰에 맞아 쓰러진 20대 교사가 전남대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지 28일 만에 퇴원했다.심장이 40분 이상 멈춰 다발성 장기 부전까지 이겨낸 그는 의료진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전남 나주시가 남평읍 지석천 36홀에 이어 영산포 권역에 명품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한 첫 삽을 떴다.나주시는 생활체육 인프라 확대를 위해 12일 안창동 573 일원에서 총 27홀 규모의 '안창 파크골프장' 조성 착공 기념식을 했다고 밝혔다.착공식엔 윤병태 나주시장, 이
광주 시민 단체가 대기업의 상표권 침해 의심 사례에 지역 기업이 존폐 위기에 몰렸다며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광주경실련은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재벌 대기업의 상표권 침해 시도를 막는 제도적 보호 장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단체는 "광주 소재 A사는
불법 고리 대출을 해준 채무자에게 협박을 일삼아 끝내 죽음으로까지 내몬 5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10단독 나상아 판사는 대부업·채권의 공정한 추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A(53)씨에게 징역 1년4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광주 민간공원 특례사업지 중 가장 규모가 큰 중앙공원 1지구의 시공권을 주장해 온 한양이 행정소송으로 진행된 항소심에서도 패소했다.광주고법 제2행정부(재판장 김성주 고법판사)는 12일 ㈜한양이 광주시를 상대로 낸 시공사 지위 확인 소송에서 원고인 한양 측의 항소를 기각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내 애초 불가능한 죽목 벌채 허가 민원을 가능한 것처럼 7개월간 질질 끌어오다 담당자가 바뀌고 나서야 불가 통보를 해 민원인이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그린벨트 내 개발행위 가능 유무를 판단하기 위해 가장 먼저 파악했어야 할 '환경평가 등급' 확인은
전남 국립 의과대학 설립 방식이 이른바 '1대학 2병원 신설'로 확정됐다. 의대가 들어설 대학(지역)을 우선 선정한 후 동부권과 서부권에 각각 대학병원을 동시 설립하는 방안이다.전남 국립의대 신설 정부추천 용역 주관사인 A.T커니코리아와 법무법인 지평 컨소시엄은 12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암군민에게 무이자·무담보·무보증의 3무 대출을 해주는 ‘천사펀드’가 조성된다. 영암군은 최근 군청에서 영암신용협동조합, 사회적협동조합 영암지역네트워크와 ‘영암군 천사펀드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천사펀드는 영암형 사회적
추석 명절 연휴 5일간 광주지역 무료급식소가 문을 닫으면서 취약계층의 끼니 해결 문제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12일 광주지역 5개 자치구에 따르면 광주에서는 현재 무료급식소 32개소가 운영 중이다.자치구 별로는 ▲동구 2개소 ▲서구 7개소 ▲남구 5개소 ▲북구 13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