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의 한 농촌 주택에서 도박을 벌일 것으로 의심받는 태국 국적의 불법체류자들이 경찰에 대거 붙잡혔다.12일 나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8시31분께 한 농촌 주택에서 10명이 넘는 사람들이 모여서 도박판을 벌이고 있다는 112신고를 접수했다.일요일 야간
가상화폐 투자를 미끼로 은퇴자금 등 400억원을 가로챈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다.광주경찰청 형사기동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60대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경찰은 투자자 모집에 나서는 등 A씨와 함께 범
전남 순천시 신대도서관이 '2024년 전라남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최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다.11일 순천시에 따르면 문화체육부와 전남도가 도내 48개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첫 기관평가에서 신대도서관을 포함한 4개 우수기관이 선정됐다.평가는 예산, 장서, 사서
광주시가 지원 근거 없이 고위공무원인 기획조정실장에게 전용차량을 배정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채은지 광주시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은 11일 광주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광주시가 지원 근거도 없고 대상도 아닌 기획조정실장에게 전용차량을 배정한 것은 특혜"라고 지적했다.
전남 여수시의 2030 자원회수시설 건립 사업 폐기물처리시설 입지지로 '월내동 2의 2 일원'이 확정됐다.11일 여수시에 따르면 자원회수시설은 정부의 2030년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조치에 대한 대응책으로 ▲1일 350t 소각시설 ▲1일 150t 음식물 처리시설(통합
전남 무안군은 일로읍 오룡리에 5400㎡ 규모의 '무안으로 오개 반려동물 놀이터'를 준공했다고 11일 밝혔다.반려동물 놀이터는 소형견 및 대형견을 구분해 야외 놀이시설, 녹지시설을 비롯해 이용객을 위한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무안에는 그동안 반려동물이 마음껏 뛰
5·18민주화운동 당시 얻은 정신적 손해배상 전반을 아우르는 체계적인 보완 필요성이 유공자들과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제기됐다.5·18기념재단과 5·18 단체(유족회·부상자회)는 11일 오후 2시 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 '5·18 정신적 손해 국가배상 청구 소송의
광주 도심 한복판에서 운전중 브레이크가 고장난 덤프트럭이 가로수를 들이받았다.11일 광주 남구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25분께 남구 백운동 백운교차로 주변에서 덤프트럭 한 대가 가로수를 들이받았다.덤프트럭은 가로수를 들이받은 뒤 주변 빗물받이도 치었다.이 사고로 덤
전남 여수와 순천, 광양시장이 11일 머리를 맞대고 도시간 상생을 다짐했다.여수시에 따르면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 제38차 정기 회의가 11일 오전 여수 베네치아호텔에서 열렸다.이날 열린 3개 시 행정협의회는 지난 7월 정기명 여수시장이 협의회장직을 맡은 뒤
광주·전남지역 인구 유출 현상 지속으로 지방소멸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있다.11일 호남지방통계청이 제공한 '2024년 3분기(7~9월) 지역경제 동향 분석자료'에 따르면 올 3분기 광주 1661명·전남 736명 등 총 2397명의 인구가 순유출됐다.이는 수도권을 비롯
전남도가 12조5436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 11일 전남도의회에 제출했다.올해 본예산 12조2462억 원보다 2974억 원, 비율로는 2.4% 늘어난 규모다. 일반회계는 3666억 원(3.8%) 증가한 9조9622억 원, 특별회계는 298억 원(2.7%)
맛과 영양이 만점인 완도 전복치킨이 국회 앞 직거래장터에 선보여 큰 인기를 모았다.12일 완도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국회 소통관 앞에서 ‘수산물 직거래 장터’와 함께 전복치킨 시식회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완도군과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가 공동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환
제주도와 제주4·3평화재단은 광주시 광주형무소 옛터에서 발굴한 유해 261구 중 1구를 제주 4·3사건 관련 행방불명자로 확인했다고 12일 밝혔다.유전자감식 결과 신원은 양천종(1898년생)씨로 나타났다. 양씨는 제주시 출신으로 4·3사건 당시 집이 불에 타자 골머리오
4명이 숨지고 10명이 실종된 '135금성호' 선원 수색 작업이 나흘째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해경 등 구조세력이 야간 수색에 돌입했다.11일 제주해양경찰청에 따르면 해경은 이날 오후 6시부터 금성호 야간 수색에 돌입했다.수색에는 함선 37척(해경23척·관공선7척·해군
울산 울주군 CCTV통합관제센터가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경찰과 협력해 차량털이범 검거에 기여하면서 24시간 군민의 안전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12일 울주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1시 11분께 울주군 범서읍 구영리 일대에서 남성 4명이 도로에 주차된 건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