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지자체 위기아동으로 분류된 3세 남아의 행방이 묘연해 경찰이 소재 파악에 나섰다.제주동부경찰서는 위기아동 A(3)군과 보호자의 안전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경찰은 앞서 지난달 25일 제주시로부터 'A군의 소재가 확인되지 않는다'는 내용의 신고
빌라에서 부부 싸움 후 가스 밸브를 자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부장판사 홍은표)는 11일 가스방출 혐의로 구속기소된 A(30대)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보호관찰 및 120시간 사회봉사도
제주관광불편신고센터가 오는 15일 출범한다. ‘비계 삼겹살’을 시작으로 ‘해수욕장 평상 갑질 논란’, ‘제주 노상 식당 바가지 논란’ 등 최근 잇따른 제주 관광 악재들이 개선될지 주목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관광 이미지 개선을 위한 가칭 ‘제주 관광 이미지 리브랜딩 전담팀
울산시 북구가 전국 최초로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를 활용해 일반 버스승강장을 스마트승강장으로 업그레이드했다.북구는 11일 북구청 남문 버스승강장(강동 방면)에서 현장 브리핑을 통해 업그레이드된 버스승강장을 소개했다.이날 박천동 북구청장은 직접 업그레이드된 버스승강장에 대
울산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무효표' 논란에 대한 재판부의 첫 심리가 11일 열렸다.울산지법 행정1부(한윤영 부장판사)는 이날 의장 선출 결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심리를 진행했다.재판부는 '무효표' 논란이 발생한 투표용지를 확인하기 위해 신
경남 김해시는 장유소각장(자원순환시설) 현대화사업과 관련해 경남도가 승인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계획(변경) 승인을 취소해 달라며 원고(이영철 외 620명)가 제기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계획(변경) 승인 취소 행정소송 신청을 법원이 기각했다고 11일 밝혔다.자원순환시설 현대
에어부산이 상장 항공사 6곳 중 지난 10년 동안 퇴직자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모회사(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의 합병으로 임금 인상에 소극적이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1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민의힘 곽규택(부산 서·동구) 의원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상장
대구시가 군위군에 조성될 예정인 산업단지 내에 소형모듈원자로(SMR) 건설 추진 계획을 밝힌 데 대해 환경단체에서 안전성 문제를 제기하며 철회를 재차 요구하고 나섰다.대구환경운동연합 등은 11일 기자회견을 열고 "크기만 작아진 핵 발전소, SMR 계획 즉각 철회하라"고
경북 영주시 소재 판타시온리조트(현 영주소백산스파리조트) 유치권 행사 방해 혐의로 고소된 박상호 신태양건설 명예회장 등이 무혐의 처리됐다.대구지방검찰청 안동지청은 A씨가 박상호 회장 등 3명을 상대로 제기한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공동주거침입, 공동재물손괴 등
정부가 동해 8·6-1광구에 걸친 유망구조에서 석유·천연가스를 시추하기 위한 '대왕고래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가운데, 해당 활동으로 지진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안전에 대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임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1일 국회에서 '동해 심해 석유가스
경북 경산시 진량읍 부기천에서 지난 9일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40대 여성이 11일 오후 5시 6분께 경산 하양읍 문천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소방드론 수색작업을 하던 중 사고지점에서 2.7km 떨어진 문천지에서 숨진 실종자를 발견했다.실종자
지난 10일 밤사이 전북에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농작물 침수 피해가 1000㏊(헥타아르)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11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번 비로 전주·군산·익산·정읍·완주 등 12개 시·군에서 벼, 논콩, 시설하우스 등 1008.2㏊ 면적이 침수됐다. 닭,소
전북 남원에 도내 최초로 정기운영되는 염소경매시장이 문을 열었다.남원시는 염소농가의 소득증대 및 투명한 유통체계 확립을 위해 조산동 가축시장에서 전날 첫 염소경매시장이 열렸다고 11일 밝혔다.현재 염소경매장은 전국 8개소가 있지만 전북에서는 처음 열리는 가축경매시장으로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 경선 통과 축하 파티에 참석한 충북소방본부 소속 간부 공무원이 중징계를 받았다.충북소방본부는 11일 징계위원회를 열고 옥천소방서 소속 A소방령에게 정직 1개월의 처분을 내렸다.A소방령은 지난 2월27일 옥천군의 한 한정식 식당에서 열린 박 의원(보
충북지역의 소하천의 정비율이 40%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더불어민주당 한병도(전북 익산시을)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시도별 소하천 정비 및 피해 현황' 자료에 따르면 충북지역에 있는 소하천은 모두 1981곳으로 총연장 길이는 5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