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의 한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했다. 방역당국은 인접한 시·군에 24시간 일시이동중지명령을 내리고 해당 농장 돼지를 살처분하는 등 긴급방역조치에 나섰다.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7일 900여마리 돼지를 사육하는 경북 예천군 양돈농장에서 돼지
전북 남원의 초·중·고교 24곳에서 식중독 의심 환자 1000여 명이 발생했다. 학교 급식이 문제였는데 교육부는 남원시 내 초·중·고교를 전수조사하겠다고 8일 밝혔다. 구연희 교육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남원시 내 초·중·고교를 대상으
전북대학교가 국립대학 중 처음으로 대학이 지역과 국가 경제에 미치는 경제적 기여도를 객관적으로 분석한 가운데 경제적 가치가 6조3300억원에 달한다는 결과가 나왔다.이번 분석은 글로컬대학30 사업 추진 및 RISE 체계 전환을 위해 대학이 국가 및 지역경제에 얼마만큼
초등학생의 만들기 작품을 짓밟아 쓰레기통에 버리거나 책상을 걷어차는 등 상습적으로 정서 학대를 일삼은 60대 교사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청주지법 형사4단독 강현호 판사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복지 시설 종사자 등의 아동학대) 혐의로 불구속기소
초등학교 1학년 자녀를 둔 충북 지역 학부모 10명 중 8~9명은 국가 시책 사업으로 추진 중인 '늘봄학교'가 "학부모 돌봄 경감과 사교육비를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답했다.충북도교육청은 8일 1학기 늘봄학교 시행 후 5월 30일부터 6월 14일까지 학부모 642
충북에 사흘째 이어진 장마로 각종 피해가 속출했다.8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이날 오후 4시까지 도내 11개 시·군에 평균 129.2㎜의 장맛비가 내렸다.청주 160.7㎜, 충주 113.8㎜, 제천 76.3㎜, 보은 132.7㎜, 옥천 207.5㎜, 영동 10
강원 평창군은 모바일로 대형폐기물을 손쉽게 배출할 수 있는 '빼기' 앱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그동안 대형폐기물을 배출하기 위해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스티커를 발급 받아야 했다. 이달부터는 읍면 방문 없이도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이용해 '빼기' 앱에서 간단히 대
자신이 운영하는 편의점의 20대 아르바이트생을 강제추행·유사 강간 후 '월급을 올려주겠다'고 무마 또는 회유하려 한 60대 업주가 실형을 선고받고 사회로부터 격리 됐다.5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부(재판장 이수웅)는 강제추행, 유사 강간 협의로 구속기
충남도가 호우 피해를 막기 위한 총력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 지난 6일부터 충남도 내 곳곳에서 집중호우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도는 앞으로 예상되는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최소화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도는 7~8일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김기영 행정부지사 주
팔순 노인이 장애인 이웃에게 써달라며 1000만원을 기탁했다.8일 태안군에 따르면 이병일씨는 지난 6일 태안군장애인복지관을 들러 장애인을 위한 후원금 1000만원을 건넸다.태안에서 태어나 18세에 상경해 양복점을 운영하던 이씨는 60세가 되던 해 모든 사업을 정리하고
7일 하루 세종과 충남 일부 지역에서 100mm이상의 비가 내렸다.이날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0시부터 오후 8시 기준 공주 유구면 누적 강수량은 130.5mm로 가장 많은 양의 비를 기록했다. 세종 전의면(122.5mm)과 충남 천안이(109.3mm)이 뒤를 이었다.
대낮에 길거리에서 어머니에게 둔기를 휘두른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부천 소사경찰서는 특수존속상해 혐의로 A(30대)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A씨는 지난 6일 오전 11시46분께 부천시 소사구 범박동 길거리에서 어머니 B(60대)씨를 둔기로 때려 다
다른 외국인과 다투다 경찰에 쫓긴 20대 외국인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7일 경기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20분께 김포시 통진읍 전통시장 인근 건물 뒤 골목길에서 외국인 A씨가 쓰러진 채 숨져 있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화재로 31명 사상자를 낸 경기 화성시 리튬 배터리 공장 아리셀이 이전에도 4번의 화재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8일 경기남부경찰청 화성서부 화재 사건 수사본부에 따르면 아리셀은 이번 화재 이전 2021년 2건, 2022년 1건, 올해 6월 1건 등 모두 4건의 화재가
연인 관계에 있던 해군 중령과 공모해 자신이 대표로 있는 회사를 대한항공 협력업체로 등록해 납품 대금으로 65억여원을 챙긴 40대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7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법 형사2-1부(고법판사 김민기 김종우 박광서)는 뇌물수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