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역 유일의 연탄 생산공장이었던 남선연탄이 지난 4월 폐업하면서 가격 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취약계층에게 가격 인상분 일부를 추가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광주지역 연탄사용 취약계층은 712가구로 이들은 정부로부터 가구당 최대 54만6000원을 지원받고 있다. 광
지인을 흉기로 살해하고 달아난 40대가 검거됐다.전남 목포경찰서는 3일 지인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40대 후반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A씨는 전날 목포시 동명동 한 주택가 2층에서 40대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이날 오전 2
보조금 낭비 논란이 불거진 함평 제초용 왕우렁이 지원 사업 관계자들을 수사해 달라는 고발장이 접수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3일 전남 함평경찰서 등에 따르면 함평군이 왕우렁이 지원사업 보조금 집행 관리·감독을 소홀히 해 보조금관리에 관한 법률을 위반했다는 고발장이 접수됐
광주지법 형사10단독 나상아 판사는 업무상횡령 혐의로 기소된 모 노인복지센터 운영부장 A(39)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고 3일 밝혔다.A씨는 2022년 1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광주 서구 소재 복지 법인 명의 계좌에서 총 44차례에 걸쳐 6698여 만원을 빼돌린
장맛비가 소강상태에 접어들자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광주·전남 곳곳에 폭염특보가 발효됐다.광주지방기상청은 3일 오전 10시를 기해 광주와 전남 나주·담양·곡성·구례·화순·보성·광양·순천·영암 등 9개 시·군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
광주가 전국 17개 시도 중 '아동 삶의 질'이 4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남은 14위 하위권에 그친 것으로 드러났다.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 '세이브더칠드런'은 서울대학교 사회복지연구소와 2일 '2024 한국 아동의 삶의 질'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연구팀은
단독 교통사고를 내 자신의 차량에 동승한 지인을 숨지게 해 1심에서 금고형을 선고받은 80대 운전자가 항소심에서는 일부 감형을 받았다.광주지법 제4형사부(항소부·재판장 정영하 부장판사)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기소돼 1심서 금고 10개월을 받은 A(만
자신을 할퀴었다는 이유로 분양 받아 키우던 고양이를 죽인 2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광주 북부경찰서는 키우던 고양이를 죽인 혐의(동물보호법 위반)로 A(22)씨를 송치했다고 3일 밝혔다.A씨는 지난 4월초 광주 북구 자택 방안에서 고양이 2마리를 내동댕이쳐 죽인 혐의다.
장대 같은 장맛비가 쏟아지던 지난달 30일 전남 나주 농수로에 유출된 시커먼 기름은 인근의 폐양식장에 방치된 낡고 녹슨 기름 탱크에서 흘러나온 것으로 파악됐다.기름 유출 원인은 확인됐지만 농경지 기름 유입으로 한 해 벼농사를 망친 농업인들은 보상받을 길이 없어 발을 동
광주 남구는 남구 대촌동 도금마을 일대에서 진행한 LPG 배관망 설치 사업을 마쳤다고 3일 밝혔다.주민 50여 가구가 살고 있는 도금마을은 그간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이었다. 주민들은 등유를 주 연료로 써왔다.남구는 주민들의 연료비 절감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산업통상
불법 체류 중국인들을 상대로 수 백만원을 받고 도외 무단 이탈과 취업을 알선해 준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다.제주경찰청은 공문서위조·교사·행사,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위반 등의 혐의로 중국인 A(30대)씨 등 3명을 구속하고 11명을 불구
제주에 24시간 정신과적 응급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기관이 마련됐다.제주경찰청은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3일 '제주 정신응급 합동대응센터'를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개소식에는 진명기 도 행정부지사, 곽병우 제주경찰청 차장, 최국명 제주대학교병원장, 김문두 광역정신건
무인 아이스크림 매장에서 상습적으로 절도행위를 벌인 30대가 잠복 중이던 업주에게 붙잡혔다.3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50분께 중구 우정동 한 무인 아이스크림 매장에 "도둑을 잡고 있다"는 경찰신고가 접수됐다.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30대 남성 A씨가 자
여러 자녀 중 1명이라도 반대 의사를 나타내면 부모 묘지를 이장할 수 없다는 법원 결정이 나왔다.울산지법 민사22부(재판장 심현욱 부장판사)는 A씨가 다른 형제들을 상대로 제기한 '분묘 개장·이장 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다고 3일 밝혔다.A씨는 올해 5월 말 형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의 가해자로 지목된 남성이 자신의 범죄수사경력회보서를 공개하며 결백을 주장한 가운데, 한 유튜버가 이를 반박하며 '판결문'이라고 내민 문서는 검찰의 '불기소 이유 통지서'로 밝혀졌다.3일 업계에 따르면 유튜브 채널 '밀양더글로리' 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