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의 한 중학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칼부림을 하겠다"는 내용의 살인 예고 글을 올린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관악경찰서는 9일 관악구의 한 중학교에서 칼부림 사건을 일으키겠다는 게시글을 작성한 10대 피의자 A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고, 거주지 제한도 없어 소위 '줍줍'이라 불리는 무순위 청약 시장에서도 '옥석 가리기'가 계속되고 있다. 4억원대 시세 차익이 예상되는 경기도 하남 '로또 줍줍'에는 인파가 몰렸지만, 입지 및 분양가 측면에서 매력이 떨어지는 단지들은 수 차례 무
한국전쟁 당시 전남 화순 일대에서 경찰 총격으로 희생된 이들의 유족들에게 또 국가 배상 판결이 내려졌다.광주지법 민사5단독 김두희 판사는 전남 화순 군·경 민간인 희생 사건으로 숨진 A씨의 유족 2명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했다고 8
전남 진도군은 2023년 기준 1억원 이상 고소득 어업인을 조사한 결과, 376명으로 전년 371명에 비해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고소득을 올리는 어업인을 발굴·홍보하고, 해양수산 정책 수립 자료
배우자가 있는 여성과 내연 관계를 맺다 낳은 영아를 보호 시설에 유기한 기혼 남성 공무원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8단독 김용신 부장판사는 아동복지법위반(아동유기·방임) 혐의로 기소된 공무원 A(56)씨에게 징역 6개월의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의과대학 정원 증원을 놓고 7주째에 접어든 의정(醫政) 갈등을 두고 현직 의대 교수가 암 환자마저 외면해선 안 된다며 조속한 대화와 협상 필요성을 역설했다.김형록 광주·전남 지역 암 센터장(화순전남대병원 대장항문외과 교수)는 8일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고통 받으며 기약
광주 지역 일부 가로수에 대해 과도한 가지치기가 진행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광주환경운동연합은 지난 3월 광주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가로수 가지치기 현황을 조사했다.조사결과 아파트와 산책로·학교 인근 23곳(41그루)에 대해 과도한 가지치기가 진행된 것으로 조사됐
광주 북부경찰서는 광주의 한 식당에서 종업원의 지갑을 훔쳐 달아난 40대 A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20일 오전 7시께 광주 북구 두암동 한 식당에서 종업원 B씨가 식탁 위에 올려 둔 지갑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지갑 안에는 현금 30만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세월호가 거치되고 있는 전남 목포에서 다양한 추모행사가 열린다.25개의 시민단체로 구성된 세월호잊지않기목포지역공동실천회의는 4월 한 달간을 '세월호 10주기 추모기간'으로 선포하고, 기억식과 기억전시회 등 추모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전남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이 청년들의 자립과 미래설계의 지렛대 역할을 하고 있다.8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는 2021년 4월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에 가입한 1167명에게 최근 만기적립금 83억원을 지급했다.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은 지자체와 청년이 공동으로 매월 일정 금액을
광주 서부경찰서는 신체 부위를 노출한 채 길거리를 활보한 광주의 한 소방서 직원 30대 A씨를 공연음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1일 오후 11시17분께 서구 화정동 길거리에서 바지를 벗고 신체를 노출한 채 거리를 걸어다닌 혐
순천 생활폐기물처리시설과 담양 납골당과 관련해 일부 주민들이 법령 위반이나 공익성 저해, 부적정한 행정처분 등을 이유로 공익감사를 청구했다.7일 전남도에 따르면 순천 해룡면 주민 임모씨 등 215명은 최근 도 감사관실에 신규 생활폐기물처리시설 조성사업 입지 선정 계획과
제주 해상을 유영하던 새끼 남방큰돌고래 얼굴에 낚싯바늘이 박힌 게 확인돼 환경 단체 등이 구조에 나섰다. 지난해 11월 꼬리에 그물(낚싯줄)이 걸렸던 돌고래다.해양다큐멘터리팀 돌핀맨과 해양동물생태보전연구소, 핫핑크돌핀스로 구성된 제주돌고래 긴급구조단은 이날 오전 6시3
신의 승용차에 경찰을 비방하는 낙서를 하고, 경찰서로 차를 몰고가 소란을 피운 50대가 체포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및 자동차관리법 위반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8일 밝혔다.A씨는 전날 오전 11시50분께 제주시 아라동 일대에서 자신의 전기차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이틀 앞두고 제주에서 출마한 후보 간 고발전이 이어지면서 선거판이 과열되고 있다.제주시갑에 출마한 국민의힘 고광철 후보는 8일 제주시 연동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같은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를 배임, 이해관계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