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지난달 21일부터 23일까지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린 '볼로냐 코스모프로프(Cosmoprof Worldwide Bologna)' 미용 박람회에 참가해 784만 달러 규모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3일 밝혔다.볼로냐 미
준공 46년 된 서울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아파트가 최고 70층, 6491가구 대단지로 재건축된다.서울시는 3일 제3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송파구 잠실아파트지구 개발기본계획 변경, 잠실주공5단지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결정(변경) 및 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19
평촌신도시가 있는 안양 동안구의 아파트값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다. 올해만 8000세대 넘게 입주를 앞두고 있는데, 물량 소화가 버거운 분위기다.2일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3월25일 기준 동안구 매매가격은 0.23% 떨어져 파주시(-0.23%)
전남지역 농업용 저수지 3곳이 맑은 물 공급원으로 다시 태어난다.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는 올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저수지 수질개선사업 대상지로 선정한 영광·해남·신안지역 저수지 3곳에 대한 기본 조사를 4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앞서 농림축산식품부는 충
전남 해남군은 폐스티로폼 감용기를 통해 해양쓰레기를 줄이고, 새로운 활용 제품을 생산하는 것은 물론 처리비용까지 절감하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2일 밝혔다.폐스티로폼은 미세 플라스틱 발생의 주 원인이자 해안경관을 해치는 대표적인 해양쓰레기이다.해남군은 지
"현실적으로 바로 환자 곁을 떠나기는 어렵죠."의대 증원 정책에 반대하는 의대 교수들이 단축진료를 시작한 이틀째인 2일 오전 광주 동구 전남대학교 병원.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전날부터 의대 증원 정책 반대 여론과 전공의 이탈에 따른 업무 가중을 고려, 외래 진료를
완도군은 2일 국립난대수목원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이 예정보다 4개월여 앞당겨 마무리됐다고 밝혔다.국립난대수목원은 국내 최대 난대림 완도수목원 부지(381㏊)에 국비 1475억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대형 국책 사업이다.난대수목원이 조성될 경우 연간 수십만명의 방문객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조사위)가 5·18민주화운동 당시 일부 계엄군이 광주 시민들을 상대로 자행했던 성범죄의 실상을 조사한 보고서를 공개했다.조사를 통해 당시 자행된 강제추행, 강간, 구금·조사 과정에서의 성고문 등 피해 유형과 오늘날 피해자들이 겪고 있는
전남 순천시가 2일 순천만국가정원 인근 '연향들'을 신규 폐기물처리시설(공공자원화시설) 입지로 최종 결정·고시했다.시에 따르면 공공자원화시설은 지하화하고, 지상에는 주민친화시설을 갖춘 지역의 명소로 조성할 방침이다.'순천시 폐기물처리시설 입지선정위원회(입지선정위원회)'
지인을 상대로 7억대 투자금을 가로챈 40대가 경찰에 구속됐다.광주 서부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40대 A씨를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22년 5월부터 2023년 6월까지 지인 B씨를 상대로 88차례에 걸쳐 투자금 명목으로 7억 여 원
광주와 전남지역에 이틀째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3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6시 기준 강수량은 완도 보길도 68㎜, 구례 피아골 63.5㎜, 해남 북일 62.5㎜, 장흥 관산 62㎜, 고흥 도화 55.5㎜, 강진 마량 52.5㎜, 보성 51㎜
전남도가 국립 전남 의대 신설과 관련해 '공모에 의한 단독 의대'로 전환하면서 목포대학교가 유치전을 본격화하고 나섰다.목포대는 지난 1990년 처음으로 의대정원 배정을 요구한 이후 34년간 20여 차례 건의 등을 통해 축적된 자료 등을 토대로 공모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올해 1분기(1~3월) 제주 지역 헌혈 참여자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혈액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도내 헌혈 참여자는 1만2046명으로 나타났다. 제주혈액원 창립 이래 최고치다. 당초 제주혈액원의 1분기 헌혈목표는 개인 8690명과 단체 33
악천후가 예보된 2일 제주에 호우특보와 강풍특보가 확대 발효됐다.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오후 6시를 기해 산지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를 중산간, 동부와 남부까지 확대 발효한다고 밝혔다. 추자도를 포함한 전역에는 강풍주의보도 내려진다.오는 4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동부·남부 5
생후 1개월된 영아와 함께 사는 신혼집에서 대마초를 재배한 외국인이 검거됐다.울산해양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위반 혐의로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30대 A씨를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22년 12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중앙아시아 출신 대마 중간 판매 알선책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