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가 중구 을지로 옛 미국문화원 부지에 22층 높이의 신청사 건립을 추진한다.서울시의회는 서울시와 함께 신청사 건립을 위한 '시의회 건립 등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을 추진 중이라고 29일 밝혔다.여러 부지안이 제시된 가운데 서울시의회는 의회 구성원(의원
호남지역 중소기업들이 지난해 대금 미회수로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받은 보상금이 2022년보다 1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얼어붙은 지역 경제 상황을 실감케 했다.신용보증기금 호남본부는 올해도 광주·전남지역 중소기업의 외상 거래대금 미회수에 따른 연쇄 부도 방지와 경영안
총선이 4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남 격전지인 목포와 고흥·보성·장흥·강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경선은 현역을 포함한 2인 경선, 양자 대결로 치러지게 됐다.▲ 민주당 목포, 고보장강 경선 주자들. 왼쪽부터 김원이 의원, 배종호 부위원장, 김승남 의원, 문금주 전
일제강제동원 피해 생존자가 1000명 이하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강제동원 피해자들이 고령인 점을 고려해 역사 전승 작업과 피해자 지원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28일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이 행정안전부로부터 받은 '국외 강제동원 피해 생존자 의료지원금 지급 현황'에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광주에서 참사 유족과 시민들이 '진실과 책임, 생명, 안전한 사회'를 촉구하며 행진을 벌였다.세월호 참사 10주기 위원회와 세월호광주상주시민모임은 28일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전국시민행진 '안녕하십니까' 기자회견을 열어 "어느것 하
행정안전부 공모 마을기업에 전남 16곳이 지정됐다. 2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많이 선정됐다.재지정 10곳, 고도화 6곳 등이다. 전국 116개소 중 14%를 차지했다. 재지정은 최대 3000만 원, 고도화는 2000만 원을 지원받는다.마을기업은 주민이 지역 자원을 활용
2026여수국제섬박람회 개최를 준비 중인 전남 여수시가 화정면 개도에 부 행사장을 조성한다.여수시는 화정면 개도마을 복지회관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부 행사장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갖고 섬 어촌 문화센터 및 농어촌 관광 휴양단지 조성 계획을 공개했다
농협전남본부가 올해 쌀 적정 생산을 위해 재배면적 감축목표를 설정하고 임직원들과 함께 선제적인 수급 관리 대책을 추진한다.농협전남본부는 전날 본부 4층 회의실에서 전남농협 경제사업부와 시·군지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쌀 적정 생산 대책 추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
완도군은 28일 전국 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 소속 40여 단위 노조와 해양치유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지난 26일 완도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신우철 완도군수와 공주석 전국시군구공무원노조 위원장, 조충성 수석부위원장, 단위노조 위원장 등
전남 광양항이 지난 1월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10.3% 증가한 16만TEU로 집계됐다.세부적으로 수출입 물동량이 5.3% 증가한 13만4000TEU, 환적 물동량은 54.8%로 대폭 증가한 2만6000TEU를 기록했다.28일 여수광양항만공사에
전남지역 합계출산율이 9년 만에 전국 1위를 회복했다.28일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12월 인구동향 분석에 따르면 전남 지역 합계출산율은 0.97로, 17개 시·도 중 가장 높았다. 세종과 공동 1위다.2014년 1.50명으로 전국 1위를 차지한 이후 9년 만에 수위
광주신세계가 금호터미널 일부를 매입하기로 해 백화점 확장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28일 광주지역 경제계 등에 따르면 광주신세계는 금호고속과 광주종합버스터미널(일명 유스퀘어) 부지 매각 협상을 벌인 끝에 백화점 확장을 신속하게 하기 위해 터미널 일부를 먼저 매입하기로 했
집행유예 기간 중에도 주차차량 파손 등 온갖 행패를 일삼고 경찰서 유치장 문까지 부순 5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광주지법 형사6단독 김지연 부장판사는 특수재물손괴·업무방해·공용물건손상 등 혐의로 기소된 A(50)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고 28일 밝혔다.A씨는 2
광주와 전남에서 작업을 하던 근로자들이 추락해 숨지거나 중상을 입는 사고가 잇따랐다.28일 광주 북부소방서와 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2시께 광주 북구 한 학교 강당에서 창호 교체 작업 중이던 60대 근로자 A씨가 추락했다.A씨는 출동한 119 구급대에
소비 부진으로 한때 반토막 수준까지 하락한 겨울무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생산농가가 겨울무 자율 폐기에 나서는 등 자구책 마련에 적극 나서고, 제주농협 등 관계기관의 지원책이 주요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28일 제주농협 유통지원단에 따르면 이날 서울 가락시장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