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다른 이유 없이 후임병들을 추행하고 각종 가혹행위까지 일삼은 해병대원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광주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고상영 부장판사)는 군인 등 강제추행·위력행사 가혹행위 혐의로 기소된 A(22)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4일
광주지방국세청의 개인사업자에 대한 비정기 세무조사 비중이 전국 지방청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세수충당을 위해 비정기 조사를 활용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더불어민주당 박홍근(서울 중랑구을) 의원은 24일 광주지방국세청에 대한 국회 기획재정위 국정감사에서 광
광주 지역 단위농협 조합장이 행정안전부 사무관에게 정부 훈장 수여 대가로 뒷돈을 건네고 채용 청탁 명목 뇌물을 받아 챙긴 혐의로 추가 송치됐다.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뇌물공여·수수 혐의로 광주 모 단위농협 조합장 A씨를 송치했다고 24일 밝혔다.또 뇌물수수 혐
광주·전남에서 올해 가을들어 가장 낮은 기온이 관측됐다. 일교차도 크게 벌어질 것으로 예보되면서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겠다.24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아침 최저
25일 오전 9시48분께 광주 북구 유동 모처에서 40대 남성 A씨가 흉기에 찔린 채 발견됐다.A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병원으로 옮겨졌다.경찰은 조직폭력배 간 흉기 다툼 과정에서 A씨가 다친 것으로 보고 있다.폭력조직 수사를 전담하는 광주경찰 형사기동대는 A씨를
제주 도심지 공원에서 90대 남성이 흉기에 찔린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24일 제주서부경찰서와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11분께 제주시 연동 소재 공원에서 A(90대)씨가 흉기에 찔려 쓰려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구급대가 도착할 당시 A씨
제주도교육청은 24~25일 이틀간 경남 교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제주4·3과 경남3·15를 연계한 '교원 4·3 평화·인권 교육 직무연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24일에는 김창후 제주4·3연구소 소장의 제주4·3과 교육 이해 특강, 제주4·3평화공원 참배 및
독서와 문화를 함께 즐기는 복합문화공간, 울산종갓집도서관이 개관했다.울산 중구는 24일 울산종갓집도서관(중구 종가3길 29) 1층 열린마루에서 울산종갓집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중구는 울산시립미술관 건립으로 인해 중구 북정동에 자리하고 있던 중부도서관을 유곡동으로 이전
지난 4월 경남 거제에서 전 여자친구를 폭행해 숨지게 한 '교제폭력 사망사건' 가해자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다.24일 오후 창원지방법원 통영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김영석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상해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20대 A 씨에게 징역 20년을 선
사진을 내려달라는 요청을 무시하고 유료 성인사이트에 여성 피해자들의 사진을 계속 판매한 사진작가에 대해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다.24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5부(부장판사 장기석)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영리목적카메라등이용촬영물반포등) 위반 등의 혐의로
고(故) 이건희 회장 유족이 기부한 해운대구 땅에 시민들을 위한 힐링 쉼터가 조성됐다.부산 해운대구는 최근 '장산 계곡 힐링 쉼터 경관 사업'을 준공했다고 25일 밝혔다.이 사업은 지난 2021년 고 이건희 회장 유족이 구에 토지를 기부함으로써 형성된 보전형 공유지 등
경북도의 신품종 포도 수출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경북도농업기술원(농기원)은 지난 23일 경산시 압량읍 다금영농조합법인에서 자체 육성한 신품종 포도인 '글로리스타'와 '골드스위트'의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식과 품평회를 열었다.24일 농기원에 따르면 경북은 전국 포도 수출량
한 달 사이 살인 사건과 상해치사 사건이 발생한 경북 포항 한 요양병원에서 욕창으로 인해 환자가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공분을 사고 있다.혈관성 치매를 앓고 있는 A(74)씨는 지난해 3월27일 B요양병원에 입원했다.그러나 A씨는 입원한 지 두 달이 채 안 돼 살이
최근 5년간 해상을 통한 마약 적발 건수가 3854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5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이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여간(2019~2024년 8월) 해양경찰
문재인 전 대통령 옛 사위 특혜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최근 불거진 '방북 전세기 특혜 의혹'에 대한 별건 지적을 전면 부인했다.전주지검은 "이스타항공의 남북 평화협력 기원 공연 방북 전세기 항공사 특혜 의혹에 대한 수사는 문 전 대통령의 옛 사위 특혜채용 의혹